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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의 인도자(마태복음 23장 13~15절)
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4 (없음)
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일곱 번 화를 선포하십니다(23:13~36). 그들은 유대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종교인들입니다. 그들의 열심과 열정은 대단해서 개종자 하나를 얻기 위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녔습니다. 그러나 열정적인 전도의 결과가 ‘지옥’이라는 사실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은 실상 ‘천국 문’을 닫고(13절), 사람들을 ‘지옥문’으로 인도하는 자들이었습니다(15절). 열심의 강도보다 중요한 것은 열심의 방향입니다. 성도는 누군가의 신앙에 영향을 주고 또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지옥의 인도자가 되지 않으려면, 생명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잘 따라야 합니다.

–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지옥의 인도자’라고 책망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나는 무엇에 열심을 내며, 그것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 눈먼 인도자(마태복음 23장 16~24절)
16 화 있을진저 눈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한절 묵상_마태복음 23장 23절)
바른 신앙은 경건의 모양과 경건의 능력이 조화를 이룹니다. 경건의 능력보다 경건의 모양에 치중하면 외식과 위선에 빠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외면한 채, 율법의 작은 부분에 집착한 종교 지도자들을 ‘외식하는 자’로 규정하십니다. 그들이 율법을 철저히 준행하려 한 이유는 자신의 경건을 돋보이게 하려는 불순한 동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정신은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는 사람이 참신앙인입니다.

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눈먼 인도자’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것에 무지했습니다. 그들은 성전보다 금을 귀하게 여겼고(16절), 제단보다 제물을 귀하게 여겼습니다(18절). 또한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외식하는 자’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십일조는 드리면서 정작 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 곧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저버렸습니다(23절). 이처럼 영적 지도자가 영적 본질을 간과한 채 자신들의 규정만을 고수하는 것은 직무 유기입니다. 형식이 본질보다 앞선 ‘눈먼 신앙, 외식하는 신앙’에는 화가 있습니다. 성도는 신앙의 본질에 눈을 떠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눈먼 인도자를 만나거나 눈먼 인도자가 될 것입니다.

–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눈먼 인도자, 외식하는 자’라고 책망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바르게 보고 지킬 영적 본질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천국 문을 닫아 자기는 물론 다른 이들까지 못 들어가게 하고, 두루 다니며 얻은 교인들 지옥 자식이 되게 합니다. 또 성전의 금과 제단의 예물을 성전과 제단보다 크게 여기고, 식물의 십일조는 드려도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진리의 말씀을 제 앞에 두고 주님을 향한 열정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는지 늘 살피게 하소서. 제 입술과 삶이 지닌 영향력을 간과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해 거룩함에 이르게 하소서. 오직 주님을 따르며, 한 영혼을 생명 길로 인도하는 은혜의 통로 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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