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을 위한 몸(고린도전서 6장 12~14절)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하진 않기에, 절제가 필요합니다. 성도의 자유는 죄를 지을 자유가 아닙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죄로부터 벗어나는 자유입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이 자유를 오해해 성적인 죄를 쉽게 저질렀습니다. 당시 헬라 문화는 몸을 육체의 육망을 위한 도구로 여겼습니다. 이에 바울은 몸이 음란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위해 있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듯, 우리 몸도 영광스러운 형체로 부활할 것입니다. 우리 몸의 생명력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몸은 생명의 주님을 섬기기 위해 존재합니다.
– 고린도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어떻게 오해했나요?
– 내 몸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나요?
** 성도의 몸, 성령의 전(고린도전서 6장 15~20절)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한절 묵상_고린도전서 6장 19~20절)
신앙생활은 영혼만이 아니라 몸으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몸을 ‘나의 것’이라 여기며 쾌락을 좇아 방종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분의 피 값으로 사신 성도의 몸은 ‘주님의 것’이기에 그분의 영광을 추구해야 합니다. 죄인의 몸으로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의 자리에는 죄가 남고, 주님의 몸으로 사는 삶의 자리에는 그분의 의가 남습니다. 자기 몸이 ‘성령의 전’임을 인식하는 성도는 육체의 욕망이 아닌 하나님 뜻을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성도의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15절)라는 존귀한 가치를 지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몸을 거룩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음행은 단순히 육체의 문제인 것만이 아닙니다. 부부는 한 몸입니다. 마찬가지로 창녀와 합하면 창녀와 한 몸이 되고, 주님과 합하면 주님과 한 영이 됩니다. 우리 몸은 그저 살과 뼈로 이루어진 육체가 아니라,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분의 피로 우리 죗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우리 몸은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을 허망한 쾌락에 내주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 우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이기에 피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음행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나는 어떤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우리 몸이 음란을 위해 있지 않고 주님을 위해 있으며, 주님은 몸을 위해 계신다고 말합니다. 우리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이기에 창녀와 합하면 안 됩니다.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값으로 산 성령의 전이므로, 우리는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십자가에서 존귀한 보혈을 내어 주시고 주님의 것으로 제 전부를 사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제 몸과 영혼이 주님과 연합되어 있음을 늘 인식하게 하소서. 제 만족을 추구하지 않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도구로, 삶의 예배를 드리는 성전으로 살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