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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을 만난 제자들(마태복음 14장 22~24절)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믿음은 때로 위험을 감수하는 모험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해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지시하십니다(22절). 그런데 그 지시에 순종한 결과, 제자들의 배는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24절). 이 사건은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이 어떤지를 알려 줍니다. 그 길은 탄탄대로가 아닙니다. 오히려 풍랑과 십자가의 길입니다. 즉 신앙은 ‘보험’이 아니라 ‘모험’입니다. 보험에 가입하듯이 예수님을 내 삶의 안전장치로 삼으려 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신앙 여정은 모험이기에 연단과 인내의 고달픈 과정이 따릅니다. 성도는 풍랑이 일어도 주님이 동행해 주심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영적 모험가입니다.

– 예수님의 지시에 순종한 제자들은 어떤 어려움을 만났나요?
– 말씀에 순종한 내게 환난을 허락하시는 주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 두려움을 다스리는 믿음(마태복음 14장 25~36절)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한절 묵상_마태복음 14장 27절)
두려움은 예수님 안에서 해결됩니다. 풍랑을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다가오셔서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본래 ‘용기를 가지라’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풍랑 앞에서 두렵지만, 예수님이 함께하심을 믿으면 용기를 가지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나니’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고 에이미’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 3:14)라는 하나님의 자기소개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두려움은 영적 파괴력이 있습니다. 큰 풍랑이 일어서 배가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두려움이 제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결국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도 “유령이다.”라며 비명을 지릅니다(26절). 두려움은 예수님을 유령으로 착각하게 할 정도로 제자들의 영적 분별력과 판단력을 마비시켰습니다. 반면에 게네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곧바로 알아보고 그분께로 몰려듭니다(34~35절). 인간의 삶에서 두려움은 피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길은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시 23:4).

– 두려움에 빠진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 두려움을 느낄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며 어떤 말씀을 붙드나요?

(오늘의 말씀 요약)
제자들을 배에 태워 보내시고 예수님은 기도하러 산에 가십니다. 풍랑이 일자 예수님이 바다 위로 걸어오시고, 베드로는 물 위를 걷지만 믿음이 약해 물에 빠집니다. 예수님과 베드로가 배에 오르니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이라 고백합니다.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이 예수님께 고침받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풍랑이 이는 고난의 바다를 건널 때, 저를 향해 걸어오시는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주님의 음성에 안심하고, 즉시 손 내밀어 저를 붙드시는 주님의 사랑에 이끌려 일어나게 하소서. 모든 문제를 뛰어넘게 하시는 주님만 의지하도록 믿음을 더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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