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구원과 다수의 열망(고린도전서 10장 1~6절)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바울은 이스라엘 조상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린도 교회의 영적 문제(우상의 제물과 우상 숭배)를 드러냅니다. 이스라엘은 모세와 함께 구름과 바다(홍해)를 지나는 세례를 받았습니다. 신령한 음식(만나)을 먹고, 하나님이 반석에서 내신 신령한 물을 마시는 성찬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 대부분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해 죄악의 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례를 받았고 예배에 참석해 성찬에 참여할지라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악을 멀리하지 않으면 징계받게 됩니다.
– 바울이 과거 이스라엘 조상들의 구원과 멸망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믿음의 길에서 내가 반면교사로 삼게 된 사건이나 사람이 있나요?
** 본보기로 삼을 죄악들(고린도전서 10장 7~13절)
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 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한절 묵상_고린도전서 10장 13절)
고난과 시험에는 반드시 피할 길이 있습니다. 때로는 눈 앞의 시험이 커 보여도,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견딜 수 없어 하는 시험은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시험의 길 끝에는 늘 하나님이 계십니다. 시험은 우리를 넘어뜨리는 나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께로 이끄는 통로입니다. 그 길은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할 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성도가 당하는 시험의 현장은 믿음을 성장시키는 훈련소와도 같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조상들의 죄악을 언급하는데, 이는 고린도 교회 안에도 그러한 죄가 있었을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과거 이스라엘은 우상 숭배로 인해 심판받았습니다. 우상 숭배는 구원의 은혜를 저버리고 육체의 만족과 쾌락을 추구하는 죄악입니다. 이스라엘이 저지른 음행, 하나님을 시험한 일, 하나님을 원망한 일은 심판을 가져온 치명적인 죄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교훈이 됩니다. 우리는 죄악과 심판의 비참한 역사를 본보기로 삼고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믿음 위에 잘 서 있다고 생각한다면,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당할 때 피할 길을 내시는 분입니다. 그럼에도 넘어지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고 죄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 이스라엘을 심판과 멸망으로 이끈 죄악들은 무엇인가요?
– 지금 내 신앙생활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살펴보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과거에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도 멸망받은 일을 상기시킵니다. 그들이 우상 숭배나 음행, 주님을 시험하거나 원망한 일로 멸망한 것은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는 본보기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당할 때 피할 길을 내시는 분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 백성이라 자처하면서도 불순종의 길을 걸었던 이스라엘을 보며 제 모습을 점검해 봅니다. 죄악을 철저히 미워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하루를 신실하고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세밀히 채우시고 피할 길을 여시며 다시 저를 일으키시는 주님만 신뢰하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