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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제사장 여호수아(스가랴 3장 1~5절)
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한절 묵상_스가랴 3장 4절)
하나님은 죄인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2절)처럼 더러운 옷을 입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더럽혀진 그의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십니다. 이는 아담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하나님이 가죽옷을 입히신 장면(창 3:21),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둘째 아들에게 아버지가 제일 좋은 옷을 입히는 장면(눅 15:22)을 연상시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긍휼로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은, 은혜의 수혜자입니다.

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네 번째 환상은 대제사장직의 회복에 관한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사닥의 아들, 스라야의 손자입니다. 대제사장 스라야는 예루살렘이 함락되던 날에 사로잡혀 죽임당했으며(왕하 25:18~21), 여호사닥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바벨론에서 태어난 여호수아는 귀환 공동체의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대제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심판받고 버림받은 이스라엘에게 대제사장의 존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사탄에 의해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그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며 정결한 관을 씌우십니다. 이는 그의 대제사장직을 인정하심과 동시에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 더러운 옷을 입은 여호수아를 하나님은 어떻게 대해 주셨나요?
– 하나님 사랑을 의심하게 하는 사탄의 정죄에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 하나님의 종, 싹(스가랴 3장 6~10절)
6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증언하여 이르되
7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게 하리라
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회복과 번영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뜻에 순종하면 여호수아는 성전에서 대제사장 직무를 온전히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심판으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온전한 회복은 하나님의 종 ‘싹’으로 표현된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8절; 렘 23:5). 소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일곱 눈’으로 두루 살피시고, 돌에 새기듯 그들을 마음에 새겨 기억하십니다(9절; 겔 1:18).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는 풍요와 번영을 상징합니다(10절). 회복의 날에는 모두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것입니다.

– 하나님의 종 ‘싹’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 내게 필요한 회복은 무엇이며, 하나님은 나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사탄이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하니 하나님이 사탄을 꾸짖으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며 정결한 관을 씌우십니다. 그가 하나님의 도를 지키면 하나님의 집을 다스릴 것입니다. ‘싹’이라는 하나님의 종이 나면,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없앨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죄 많은 저를 향한 하나님 뜻은 언제나 회복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심판과 고난의 시간이 밀려와도 제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 항상 서 있게 하소서. 저를 손바닥에 새기시고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 은혜에 응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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