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보고타
– 언어 : 스페인어
– 인구 : 53,316,000 명
– 종족 수 : 122 종족
– 가장 큰 종교 : 기독교 95% (90%이상 가톨릭 신자)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 북서부에 있는 나라로 안데스 산맥, 아마존 정글, 태평양, 카브리해 등 천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콜롬비아는 인구의 약 95%가 기독교인이지만, 오랜 내전과 불안정한 법체계, 그리고 마약 카르텔과 무장 단체의 폭력으로 인해 교회와 성도들이 심각한 박해를 겪고 있다.
정부와 범죄 조직 간의 유착, 사법 시스템의 부패, 그리고 무장 단체들의 통제로 인해 특히 토착 공동체와 농촌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이 주류이지만, 개신교 공동체는 계속 성장 중이며, 이들은 종종 지역사회에서 교육, 구호, 복음 전파 등으로 헌신하고 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 대한 감시, 협박, 폭행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성과 청소년은 성폭력과 인신매매 등의 이중적 피해를 겪고 있다.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교 분리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기독교인의 정치·사회 참여는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은 토착 공동체 내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공동체 내에서 배척당하거나 성적 학대, 강제 결혼, 인신매매 등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남성 신자들 역시 마약 조직이나 반군의 강제 징집, 폭력과 살해의 위협 아래 놓여 있으며, 교회 지도자들은 감시와 협박, 생명의 위협을 일상처럼 감내하며 사역을 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교회는 위험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평화를 증거하고 있다.
기도 제목:
1. 콜롬비아의 치안이 속히 안정되어서 전역에서 활동 중인 무장 단체 위협 속에서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납치, 성폭력, 인신매매 등의 박해를 겪고 있는 여성들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