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을 입으신 하나님(시편 104편 1~4절)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한절 묵상_시편 104편 1절)
시편 기자는 자신의 영혼을 향해 송축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자기감정의 표현이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높이겠다는 결단이요, 창조주 하나님을 향해 터져 나온 믿음의 반응입니다. 하나님은 존귀와 권위로 세상을 다스리시며, 그분의 영광은 모든 피조물 위에 드러납니다. 하나님을 향한 송축은 영혼의 호흡이고, 무너진 신앙을 다시 살리는 능력입니다. 세상일에 지치고 마음이 무너질 때 다시 살아나는 비결은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입니다.
2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104편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위대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이 시편은 창세기 1장을 묵상하면서 지은 것으로 봅니다. 하나님은 첫째 날에 빛을 만드셨습니다(2절). 하나님이 말씀으로 흑암을 몰아내시니 빛이 옷과 같이 하나님을 둘렀습니다. 둘째 날에는 궁창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휘장을 펼치듯이 궁창(하늘)을 지으셨고, 천상의 바다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셨습니다. 그분은 구름으로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이동하십니다. 바람과 불꽃(번개)은 하나님의 종인 천사들입니다(4절; 히 1:7).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묵상하며 탄성을 지릅니다.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1절). 하나님은 위대하고 존귀하신 창조주입니다.
– 시편 기자는 첫째 날과 둘째 날의 창조를 어떻게 묘사했나요?
–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때 나는 어떤 고백을 하게 되나요?
** 물의 경계를 만드신 하나님(시편 104편 5~9절)
5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6 옷으로 덮음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7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8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셋째 날에 하나님은 땅의 기초를 견고히 세워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인간의 땅의 기초가 흔들리면 살 수 없습니다. 지구의 표면이 지진에 의해 흔들리기는 하지만, 땅의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안전하게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옷으로 덮은 듯 물이 땅을 덮고 있었습니다. 높은 산도 물 아래 덮여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니 물들이 하나님이 정해 주신 곳으로 물러갔고, 지금처럼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은 물의 경계를 정하셔서 물이 그것을 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만물은 하나님이 정하신 원리와 질서를 따라 운행됩니다. 창조 질서를 따르는 것이 지혜입니다.
– 물의 경계를 정하신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는 어떠한가요?
– 하나님이 정하신 창조 질서이기에 내가 따라야 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나요?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고, 땅에 기초를 놓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깊은 바다로 땅을 덮으시니 물이 솟아오릅니다. 하나님이 꾸짖으시니 그분이 정해 주신 자리로 물이 흘러갑니다. 하나님이 물의 경계를 정하셨기에 물이 땅을 덮지 못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심령에 빛을 입히셔서 위대하고 존귀하신 하나님을 선명히 알아 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보게 하시고, 인생의 굽이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읽게 하소서.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