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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이 하시는 일(고린도전서 2장 10~13절)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린도 교회 안에는 사람의 지성으로 하나님 뜻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뜻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영인 성령만이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사람의 지성이 아닌, 성령의 조명하심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12절). 타락한 인간의 지성으로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온전히 깨달을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알고 전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최고의 교사입니다.

– 우리가 성령을 받고 성령을 의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고 누리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육에 속한 사람(고린도전서 2장 14~16절)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한절 묵상_고린도전서 2장 4절)
사람은 ‘성령의 사람’과 ‘육의 사람’으로 구분됩니다. 성령의 사람은 회심,구원,부르심,소명과 같은 성령의 일들을 깨닫고 감사합니다. 반면에 육의 사람은 성령이 없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일들을 믿지도 이해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어리석게 여깁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받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성령을 소멸한다면(살전 5:19), 육에 속한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성도는 항상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바울은 ‘성령을 받은 사람’과 대조되는 ‘육에 속한 사람’에 대해 말합니다(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세상 죄악을 따르기에 성령의 일을 거부합니다. 하나님 뜻도, 성령의 일하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성령의 일이 미련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지혜와 지식을 자랑하지만, 실상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고 깨닫지도 못하며 미련한 길을 갈 뿐입니다. 성령의 일들은 오직 성령의 은혜로만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은 성령의 일하심을 깨달아 알고 하나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바울도 성령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았고, 깨달은 바를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세상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사람이 되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 육에 속한 사람이 성령의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주님의 마음을 알고 따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기에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기에,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일들을 알 수 없습니다. 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받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뜻을 제 지식과 경험으로 알려고 하거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 마음과 말씀을 깊이 깨닫길 원합니다. 세상 지식이 아니라 성령을 좇아 하나님이 은혜로 제게 주신 것들을 알고 분별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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