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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 숭배의 결말(호세아 9장 1절~6절)
1.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2. 타작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3.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 이니라
4. 그들은 여화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5. 너희는 명절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6.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하나님 백성이 예배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북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 바알 축제에 참여해 성적 문란함과 방탕함에 자신들의 영혼을 팔아 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은 새 포도주와 각종 곡식을 모두 빼앗으실 것이고, 백성의 삶에는 기근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들이 제사를 드릴지라도 하나님은 그 거짓된 예배를 받지 않으실 것입니다. 옛적에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했는데 이제 앗수르의 노예가 될 것입니다. 앗수르에 포로로 끌려가 어떤 제사도 드리지 못하고 절기도 지킬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의지하고 도움을 청했던 애굽은 그들의 매장지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따르고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지 않는다면, 결국 곤고함과 실패의 덫에 걸리게 됩니다.

– 쾌락을 위해 좇았던 우상 숭배가 결국 백성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이 좋아 보일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 형벌의 날이 다가옴(호세아 9장 7절~9절)
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한절묵상_호세아 9장 7절)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그분의 뜻을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셔서 자기 백성에게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오히려 선지자를 ‘어리석고 미쳤다’며 조롱했습니다. 영원한 소망을 가진 사람은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에 마음과 귀를 열고 순종합니다. 세상 것들과 달리 하나님 말씀은 절대적이고 영원합니다(사 40:8). 말씀을 들을 때 ‘예’와 ‘아니요’중 어떻게 반응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에게는 복이 있습니다(눅 11:28)

8.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9.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하나님은 형벌과 보응의 날을 예고하십니다. 백성이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들을 어리석고 미쳤다며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어둡고 무감각해진 백성은 참선지자(호세아)가 전하는 말을 싫어하고 거부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선지자는 에브라임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그런데도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를 마치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이 여겨 그에게 원한을 품었습니다. 말씀이 사라진 북 이스라엘은 마치 사사시대의 기브아와 같이(삿 19~20장) 부패해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경멸하는 공동체는 죄악을 쌓게 되고, 결국 엄중한 형벌을 면할 수 없습니다.

– 죄악 된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어떻게 대했나요?
– 하나님 말씀을 올무로 여기는 사람과 복으로 여기는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을 떠나 음행하고 음행의 값을 좋아한 백성은 하나님의 땅에 살지 못합니다. 그들은 애굽과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고 하나님의 절기에 제물을 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형벌의 날이 이른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브아 시대와 같은 부패함을 기억하시고 벌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없는 타작마당에서 얻는 것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도 아니고 결국 저 자신을 더럽게 만들 뿐임을 봅니다. 하나님을 떠나 부와 물질에 마음을 쏟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제 삶의 의미를 찾게 하시고, 늘 하나님 품안에 거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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