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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사를 소개하는 어린소녀(5:1~7)

1.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 환자더라
2.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 들더니
3.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4.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5.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 줄 알라 하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나아만이 전쟁에서 아람을 구한 것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입니다(1절). 아람 왕에게 중요한 신하인 나아만이 심한 피부병에 걸렸습니다. ‘나병’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메초라’는 건선이나 습진 같은 피부병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출신의 어린 여종이 여주인에게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3절)를 소개합니다. 비록 포로로 끌려왔지만, 여종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나아만은 왕의 친서와 많은 예물을 가지고 이스라엘 왕에게 가서 피부병을 고쳐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왕은 불가능한 요구를 통해 전쟁할 빌미를 찾는다며 겁을 먹습니다. 어린 소녀도 아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명성을 이스라엘 왕은 모릅니다.

– 어린 소녀의 말만 듣고 이스라엘의 선지자를 찾아 나선 나아만의 믿음은 어떠한가요?
– 작은 조언일지라도 내가 적극 시도해 볼 일은 무엇인가요?

** 치유받은 나아만(5:8~14)
8.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9.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1.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13.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14.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엘리사는 나아만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전합니다.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8절)라는 말은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 주겠다는 뜻입니다. 나아만이 왔지만, 엘리사는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면 나으리라는 말만 전하게 합니다. 나아만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 화를 냅니다. 병을 고치겠다고 달려온 순수한 마음이 ‘태도’와 ‘방식’이라는 비본질적 문제 앞에 무너진 것입니다. 결국 나아만은 종들의 설득을 받아들여 엘리사의 말대로 순종하고, 그의 피부병이 완전히 치료됩니다(14절). 어린 소녀와 종들과 같은 작은 자들의 권면, 그리고 자존심을 꺽은 나아만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 나아만은 엘리사가 전하는 말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 작은 말 한마디, 사랑의 설득으로 지금까지 나를 바른길로 인도한 이들은 누구인가요?

(오늘의말씀 요약)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이스라엘 여종에게서 사마리아 선지자가 나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는 아람 왕의 친서와 많은 예물을 가지고 사마리아로 갑니다. 그는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으라는 엘리사의 말에 분노하지만, 종들의 권유에 순종해 어린아이 살처럼 깨끗이 치료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고침을 받고 나음이 필요한 사람이 찾아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제 생각이나 판단과 다르더라도 그것이 하나님 말씀이면 마음과 귀를 열어 겸손히 순종하게 하소서.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해 일상에서 하나님 능력이 머무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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