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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계신 언덕(마태복음 15장 29~31절)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서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 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31 말 못 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예수님이 갈릴리 호숫가의 한 산에 오르십니다. 갈릴리 주변의 산은 언덕에 가깝습니다. 사람들이 그곳에 많은 병자와 장애인을 데리고 올라옵니다(30절). 언덕길을 오르는 것은 지체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 병자들에게 고된 여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숨이 차오르고, 넘어지기도 하며, 덥고 지쳤을 것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언덕을 올랐습니다.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곳에 나아온 자들은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31절).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은혜의 언덕을 오르는 결단과 노력이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 예수님이 계신 곳에 이른 장애인들과 병자들은 어떤 은혜를 경험했나요?
– 주님을 만나기 위해 내가 올라야 할 은혜의 언덕은 어디인가요?

** 진정한 굶주림(마태복음 15장 32~39절)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우리를 향한 주님의 긍휼은 끝이 없습니다. ‘불쌍히 여기다’라는 말에는 ‘심장이 움직이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말씀을 선포하심으로 백성에게 영적 풍성함을 허락하신 주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육적 필요까지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사흘이나 먹지 못한 백성을 위해 기적을 베푸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인생길에서 겪는 육신의 배고픔과 영적 갈급함까지 세심하게 챙기십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긍휼은 마음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강렬한 사랑입니다.

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이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성도는 ‘말씀’에 대한 굶주림이 있어야 합니다. 여자와 어린아이들 외에 남자 4,000명이나 되는 무리가 예수님께로 모여들었습니다(38절). 그 무리는 광야 같은 장소에서 사흘 동안 예수님과 함께했습니다(32절). 사실 그들은 ‘말씀’에 대한 굶주림으로 나아왔습니다. 그들은 배고픔과 목마름, 낮과 밤의 일교차를 견디며 예수님 말씀을 듣고자 동행했습니다. 예수님은 영의 양식으로 그들을 먹이실 뿐 아니라,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어 마리로 그들의 허기짐을 채워 주십니다(34~37절). 이 이야기는 우리가 회복할 진정한 굶주림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씀에 대한 갈망이 없거나, 주님께 드리는 시간에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을 향한 갈망과 말씀에 대한 굶주림은 영적 성장에 필수입니다.

– 남자만도 4,000명이나 되는 큰 무리가 예수님과 함께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 내가 진정으로 목말라하고 갈망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갈릴리 호숫가 산에서 큰 무리가 데려온 병자들을 고치십니다. 예수님은 함께 있은 지 사흘이나 된 무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떡이 있는지 물으시니 제자들이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어 마리를 가져옵니다. 예수님이 축사하시고 떼어 주시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일곱 광주리에 찹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은혜의 언덕에 올라, 저를 온전하게 하실 주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앉습니다. 제 연약함도, 어리석음도 치유의 손길로 만지셔서 고쳐 주시고, 무엇보다 주님 말씀을 듣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만 의지하며 따르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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