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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의 감사(데살로니가전서 1:1~5)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냐의 주요 도시로,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장소입니다(행 17:1~9).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그곳에 오래 머물 수 없었던 바울은 실루아노(실라)와 디모데를 남겨 두어 성도들을 양육하게 했습니다(행 17:14). 데살로니가전서는 디모데가 돌아와 그곳 상황을 보고 했을 때(행 18:5), 바울이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운데서 성도답게 살아간다는 소식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3절). 그들의 수고는 칭찬할 만했습니다. 그들이 믿는 복음은 삶의 자리에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드러났습니다(5절). 고난 중에도 믿음으로 굳게 서는 것은 사람의 공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택하심’ 때문입니다(4절).

– 바울이 기도할 때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공동체 지체들에게 나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요?

** 믿음의 본이 된 성도들(데살로니가전서 1:6~10)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한절 묵상_데살로니가전서 1장 6~7절)
하나님 말씀을 받을 때는 성령이 주시는 기쁨으로 받아야 합니다. 말씀은 성령이 사용하시는 검입니다(엡 6:17).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마음에 새길 때, 성령은 말씀을 검으로 사용해 죄를 도려내시고 거룩한 삶으로 진일보하게 하십니다. 또한 말씀은 환난을 베는 검과 같습니다. 말씀에서 솟아나는 성령의 기쁨은 환난을 극복하게 하는 힘입니다. 말씀의 사람,성령의 사람은 환난에도 다시 일어나며 모든 믿는 자에게 본이 됩니다.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 시니라.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고, 주님과 바울 일행을 본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초보자들임에도 그들은 마게도냐와 아가야의 모든 성도에게 믿음의 본이 되었고, 그 소문이 각처에 퍼졌습니다(6~8절). 바울 일행이 더 권면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결실은 첫째, 바울 일행이 박해 속에서 전한 복음의 가치와 감격을 그들이 잊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들이 이전에 섬기던 우상을 버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만 참된 신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들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재림을 소망했기 때문입니다. 배운 바를 놓치지 않고 굳게 붙드는 성도는 본이 되고 감사의 제목이 됩니다.

–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믿음의 본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가정과 공동체에서 믿음의 본이 되기 위해 내가 버릴 것과 붙들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과 실루아노,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편지합니다. 바울은 그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기억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환난 중에도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 믿는 자의 본이 되었고, 주님의 강림을 기다립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보잘것없는 저를 택하셔서 하나님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행하고 사랑으로 수고하고 소망으로 인내하며 공동체를 세워 가는 믿음의 본이 되게 하소서. 고단한 인생에도 말씀의 기쁨과 위로를 나누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즐거워하는 은혜를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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