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금식(마태복음 6장 16~18절)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예수님은 남에게 보이려고 하는 금식에 대해 교훈하십니다. 금식 자체는 귀한 경건 훈련입니다. 모세도 시내산에서 금식했고, 예수님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금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금식이 외식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하십니다(16절). 이사야 선지자도 외식적인 금식에 대해 경고했습니다(사 58:3~7). 이사야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금식하면서 사회의 부조리를 방관하고 경제적 약자들을 짓눌렀습니다. 이처럼 종교적 겉치레로 전락한 금식은 거룩함과 경건함을 가장한 위선일 뿐입니다. 보이는 사람에게 인정받는 금식이 아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금식이 되어야 합니다.
– 예수님은 금식할 때 무엇을 경계하라고 하셨나요?
–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금식이 되도록 내가 주의하거나 힘쓸 일은 무엇인가요?
** 재물과 영성(마태복음 6장 19~24절)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 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도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예수님은 재물에 대한 자세가 영성과 직결된다고 가르치십니다. 재물 자체는 악하거나 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악하거나 선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성도의 영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재물을 사용하는 것은 영적인 행동이며, 하늘에 보물을 쌓는 거룩한 투자입니다(20절). “네 눈이 ‘성하면'(헬라어 의미는 ‘하나이면, 단순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다.”라는 말씀은 육안이 아닌 영안에 대한 표현입니다(22절). 우리의 영적 초점이 재물과 하나님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며 흔들리면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재물을 거룩하게 사용하고,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는 영적 단순함이 건강한 신앙의 지표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자세로 재물을 다루길 원하시나요?
– 나는 재물과 하나님 중 어떤 대상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나요?
(오늘의 말씀 요약)
금식할 때는 슬픈 기색 없이 몸을 단정히 해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만 보여야 합니다. 보물은 땅이 아닌 하늘에 쌓아야 하며,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습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듯, 하나님과 재물을 같이 섬길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