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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들에게 들려주신 복음(누가복음 2장 8~14절)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한절 묵상_누가복음 2장 11절)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유일한 구주십니다. ‘구주’란 사망에서 건져 주는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이 호칭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었는데(사 43:11), 예수님께도 사용되어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 인간의 몸을 입으셨습니다(빌 2:6~8). 이처럼 구원의 현장에는 낮아짐이 있습니다. 진리의 복음을 전하며 살아야 하는 성도는(막 16:15)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낮출 수 있어야 합니다.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하나님의 구원 소식은 왕궁에나 권력자에게 먼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들판에서 양을 지키던 이름 없는 목자들에게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라는 소식이 선포되었습니다(11절). 이는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되는 소식입니다.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가 그 표징입니다. 온 세상의 구주 이신 분이 가장 낮은 곳에 오셨습니다. 이어서 천군 천사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노래합니다(14절). 하나님의 구원은 세상의 가치 기준을 무너뜨립니다. 높고 교만한 자가 아닌 낮고 겸손한 자에게 먼저 임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 5;3)라는 말씀처럼, 겸손한 사람이 구주 탄생을 참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왜 구주 탄생 소식을 들판의 목자들에게 먼저 전하셨을까요?
– 나는 어떤 마음으로 성탄의 주인공을 기다려야 할까요?

** 목자들의 응답과 찬양(누가복음 2장 15~20절)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천사의 말을 들은 목자들은 주저하지 않고 베들레헴으로 달려갑니다. 그들은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 예수님을 찾아냅니다. 목자들이 천사의 말을 전하자 모두가 놀라고, 마리아는 아기에 관한 모든 말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목자들은 자신들이 본 것이 천사에게 들은 그대로임을 확인하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은 감동에만 머물지 않고 순종과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도 받은 은혜를 담대히 전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들은 사람은 반드시 움직입니다.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한 사도들의 고백(행 4:20)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 목자들은 천사가 전해 준 소식을 듣고 어떻게 반응했나요?
– 보고 들은 은혜의 복음을 가지고 내가 찾아가야 할 이웃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구주 탄생 소식을 전합니다. 수많은 천군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찬송합니다. 목자들이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와 천사의 말을 전합니다. 마리아는 그 모든 일을 마음에 새깁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늘 영광 버리고 기꺼이 낮아지는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지존하신 하나님 아들이 모든 죄인을 구원하러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보다 더 기쁜 소식이 어디 있을까요! 가장 좋은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들은 대로, 입으로 전하고 삶으로 보이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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