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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행하실 기이한 일(스가랴 8장 1~8절)
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스가랴 8장 3절)
성전 재건은 하나님 영광과 임재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시온에 돌아오심으로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과 ‘성산’으로 회복됩니다. 하나님이 진리와 공의로 통치하시니, 바벨론에 침공당해 통곡과 죽음의 터로 전락했던 예루살렘은 희락과 생명의 터로 변화됩니다(4~5절).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구할 때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며(렘 29:13), 메마른 곳은 물 댄 동산으로 변하게 됩니다(사 58:11). 하나님은 그분을 사모하는 자에게 좋을 것을 주십니다.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5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의 질투는 자기 백성을 향한 깊은 열정입니다(2절).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그분의 열정으로 여러 나라에 흩으신 하나님은, 다시 그 열정으로 그들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셔서 자기 백성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때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 되고 시온산은 ‘성산’이라 불리며(3절), 사람들이 번성하고 장수해 노인과 아이가 많아질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언약 관계의 회복입니다. 이 모든 일은 인간의 기대를 뛰어넘는 일이기에 ‘기이한 일’이지만(6절), 하나님께는 작은 일입니다. 구원과 회복은 전능하신 하나님 손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 시온을 위해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장차 어떤 일을 이루시나요?
– 하나님이 친히 행하실 것이기에 내가 잠잠히 기다릴 일은 무엇인가요?

** 약속과 격려(스가랴 8장 9~17절)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10 이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니 내가 모든 사람을 풀어 서로 치게 하였느니라
1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12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1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1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17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성전 재건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귀환 공동체의 삶은 여전히 고달팠습니다. 수고하고 애써도 그들이 얻는 것은 없었습니다(10절).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회복의 날에는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입니다(12절).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고, 하늘은 비를 내리며, 땅은 곡식을 내는 복을 하나님 백성이 누릴 것입니다. 이방인 가운데서 저주의 표본이었던 그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이런 회복의 날을 기대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견고히 해야 합니다(9,13절). 하나님은 약속을 하시고 이루시는 분입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약속을 믿는 담대함과 죄를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 하나님은 힘겨워하는 귀환 공동체를 어떻게 격려해 주셨나요?
–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누리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시온으로 돌아와 예루살렘에 거하시면 그곳에 노인들이 앉고 젊은이들이 뛰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진리와 공의로 다스리시며 그들에게 풍족한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은 진실을 말하고 공의로 재판하며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을 버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변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제 삶을 바꾸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무너진 마음과 삶을 회복시키시고 제 기대와 능력을 넘어 기이한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하나님 백성으로서 진실과 화평 가운데 사는 복을 이웃과 함께 누리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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