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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발강 가에 찾아오신 하나님(에스겔 1장 1~3절)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여호야긴왕이 사로잡힌 지 오년 그달 초닷새라
3 갈대아 땅 그발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한절 묵상_에스겔 1장 3절)
하나님은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으십니다. 에스겔은 자신에게 하나님 말씀이 임한 것이 실제임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이 있는 곳을 밝힙니다. 그발강 가는 약속의 땅이 아니라 이방 땅임에도 하나님 말씀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온 우주에 편재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통치권이 미치지 않는 영역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힘든 상황에 있을수록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임재와 권능을 갈망해야 합니다. 하나님 임재가 미래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소망 없는 곳에 거하는 자기 백성에게 찾아 오십니다. ‘서른째 해'(1절)는 에스겔이 30세 된 해를 말한다고 봅니다. 그 나이에 예루살렘에 있었다면 제사장 직무를 시작했겠지만, 에스겔은 바벨론의 그발강 가에 있습니다. 그는 바벨론의 2차 침공 때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제사장 가문 출신임에도 제사장 직무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에스겔은 자신을 비롯한 포로들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한 에스겔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 이방 땅 그발강 가로 하나님이 오십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소망 없는 땅에서 성도가 할 일은 소망이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 에스겔이 어디에 거할 때 하나님 말씀이 그에게 임했나요?
– 소망 없는 상황이 지속될 때 하나님을 믿는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 북쪽에서 오는 하나님과 네 생물(에스겔 1장 4~14절)
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6 그들에게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7 그들의 다리는 곧은 다리요 그들의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광낸 구리같이 빛나며
8 그 사방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갈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11 그 얼굴은 그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렸으며
12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그 생물들도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3 또 생물들의 모양은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에서는 번개가 나며
14 그 생물들은 번개 모양같이 왕래하더라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임하신 때는 유다가 패망하기 전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적군들이 있던 북쪽에서 오십니다. 폭풍과 구름과 번쩍이는 불로 묘사된 하나님의 모습은 전쟁터에 나가는 군대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는 유다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암시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한낱 우상으로 여기며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착각했던 유다 백성을 심판하실 것입니다.하나님은 ‘인간,사자,소,독수리’로 묘사되는 천상의 존재인 네 생물을 권능으로 움직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끝이 아니라 회복의 시작이며, 회복을 위해서는 죄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심판주로 임하시는 하나님 앞에 성도가 할 일은 하나님이 깨우쳐 주시는 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 폭풍과 구름과 번쩍이는 불로 묘사된 하나님의 모습은 무엇을 연상시키나요?
– 하나님은 소망 없는 내게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셨나요?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야긴왕이 사로잡힌 지 5년째 되던 해에 갈대아 그발강 가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이 제사장 에스겔에게 임합니다. 불 가운데 단쇠 같은 것이 있고 그 속에 네 생물의 형상이 있는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습니다.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 생물들은 영이 가는 곳으로 곧게 행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은혜로 찾아오셔서 회복으로 이끄실 하나님의 권능을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그 어떤 소망도 보이지 않고 모두에게 버림받은 것처럼 느껴질 때도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제 안에 남아 있는 죄를 낱낱이 회개하오니 생명의 말씀으로 저를 일으켜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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