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kip to sidebar Skip to footer

** 하나님의 고발(시편 82편 1~4절)
[아삽의 시]
1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셀라)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여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82편은 하나님이 세상을 바로잡아 주시길 간구하는 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 대한 환상을 보고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재판은 당사자들의 생명과 명예와 재산이 걸린 중요한 사건입니다. 따라서 과정이 공의로워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은 불의한 재판을 일삼았습니다. 악인들에게 이익을 주는 판결로 연약한 백성이 억울하게 고통받았습니다. 재판장에게는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악인의 손에서 건져 낼 사명이 있습니다. 그들이 받은 힘과 권력은 연약한 자를 위한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을 정의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사람의 낯을 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따를 때 가능합니다.

– 하나님이 재판장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 내가 사람의 낯을 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정의롭게 판단할 일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심판(시편 82편 5~8절)
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같이 넘어지리로다
8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재판장들이 의롭게 판결하면, 의인은 형통하고 악인은 사라지며 나라는 부강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정반대였습니다. 시편 기자는 재판장들의 불의한 재판으로 인해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고 있다고 탄식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가 무너져, 정직한 사람이 억울하게 고통을 받고 악인들은 번성했습니다. 하나님은 큰 특권을 누리며 나라를 다스리던 재판장들을 향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권력에 취해 스스로 신이 된 것처럼 교만하던 이들에게 “너희도 다른 사람들처럼 무너질 것이다.”라고 경고하십니다(7절). 성도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나라를 바르게 이끌도록 기도하며 살펴야 합니다. 터가 흔들릴 때는 하나님께 공의로 심판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 시편 기자가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린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지도자들이 잘못된 길로 갈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신들의 모임 가운데서 재판하시며 불의한 재판관들을 책망하십니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고 그들에게 공의를 베풀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신들이라 하셨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흑암중에 행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친히 세상을 심판하시길 간구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손에 주어진 재물과 힘을 통해 연약한 이들을 돌아보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사사로운 권익에 매몰되어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경계하게 하소서. 이 땅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심판 앞에 놓인 하나님의 소유임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아멘)

Leave a comment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New Jersey
Harvest Church

주일예배
1부 : 오전 9:00
2부 : 오전 11:00

(유아,유치,유년,중고등부 예배 동시)

청년부예배 : 오후 1:30
English Service : 오후 1:30
주중집회

새벽기도회 : (화-금) 오전 5:30
(토)오전 6:30

금요기도회 : 오후 8:00
교육부 금요 모임 : 오후 8:00

뉴저지 하베스트 교회

담임목사: 정선약

370 Demarest Ave. Closter, NJ 07624

NJ Harvest Church © 2025.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