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니아메
– 언어 : 프랑스어, 하우사어
– 인구 : 27,273000 명
– 종족 수 : 37 종족
– 가장 큰 종교 : 이슬람 96.4%
– 기독교 신자: 1.03%
니제르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네 차례의 군사 쿠데타를 겪으며 정치적 격동기를 지나왔다.
그러나 2011년 이후 언론의 자유와 정치 및 시민 단체의 평화적 집회가 점차 개선되면서, 민주화에 대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니제르 인구의 대부분은 티자니야 또는 카디리야 수피 이슬람을 따른다.
그러나 이슬람 무장 세력은 살라피즘을 옹호하며, 수피 계열을 해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은 종종 가족과 친척들에게 국가보다 더 심한 반대를 경험한다.
급진 이슬람 이맘과 교사들은 개종자들을 공격하거나 추방하기도 한다. 2023년 7월 또 한 번의 쿠데타가 발생하며 정치적 지형은 다시 혼란에 빠졌다.
개신교와 가톨릭 교회 모두 니제르 전역에서 확산되는 이슬람 무장 세력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나이지리아 국경 인근 디파 주에서는 보코하람과 같은 무장 단체의 공격을 받고 있다.
니제르와 보코하람 간의 갈등은 기독교인의 안전과 종교적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니제르에서 이슬람을 떠나는 행위는 배신으로 간주되며, 특히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은 신앙이 발각될 경우 무슬림 가족과 지역 사회의 적으로 간주된다.
종교와 정치를 분리하겠다는 세속 국가의 원칙은 사회적 압박 속에 점점 힘을 잃고 있다.
여성 개종자들은 가족과 지역 공동체로부터 극심한 적대감을 경험하며, 자녀 양육권을 빼앗기거나 상속권을 박탈 당하고, 무슬림과 강제 결혼을 강요당하기도 한다.
사하라 사막 주변의 다른 나라들처럼, 여성과 소녀들은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납치, 강간, 성적 학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남성 개종자들은 가족에게 쫓겨나거나 가택 연금 되며,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무슬림 사회로부터 사업 보이콧을 당할 수 있다.
또한 소년들은 납치되어 무장 단체에 강제로 가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기독교인들은 언어적 폭력부터 납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계획적 폭력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납치는 주로 공동체 내에 공포를 조성하거나 몸값을 요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진다.
기도 제목:
1. 쿠데타와 지속적인 정치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니제르의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핍박받는 성도들과 가정을 위로해 주시며,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자유, 정의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2. 전체 인구의 약 35%만이 문해력을 가진 니제르에서, 오디오 성경을 통해 글을 모르는 이들에게도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파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Joshu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