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안 남부 성읍 정복(여호수아 10장 29~39)
29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30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과 그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3 그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여 바쳤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점령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들과 그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같았으며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기브온을 위한 전투에서 승리한 후, 여호수아는 중앙 산지에서 벗어나 남부 지역을 빠르게 점령합니다. 립나,라기스,에글론,헤브론,드빌에 대한 점령 기사가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묘사됩니다.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출정했고, 칼날로 성읍의 모든 사람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진멸했다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성읍들을 자신들에게 넘기셨다는 하나님 약속(30,32절)을 붙들고 담대히 나아가 그곳을 차지합니다. 여호수아와 백성은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받기 위해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 명령에 순종합니다(신 7:1~2). 약속의 땅은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이 받아 누리는 곳입니다.
– 여호수아가 점령한 가나안 남부의 성읍들은 어디인가요?
– 반복된 말씀이라도 매번 그 말씀에 순종한다면, 내 삶에 어떤 열매가 있을까요?
** 정복에 대한 내용 요약(여호수아 10장 40~43절)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가나안 남부 지역 정복에 관한 기사를 요약합니다. 여호수아는 산지,네겝,평지,경사지를 점령하고 호흡이 있는자를 다 진멸합니다(40절). 이렇듯 헤렘을 행하는 것은 죄악에 물든 가나안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남부 지역의 왕들을 처형하고, 그들의 땅을 단번에 점령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기 때문입니다(42절). 남부 지역을 정복하기까지 승리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간의 범죄와 아이성 전투에서의 패배와 같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순종’을 배웠습니다. 가나안 남부 지역을 빠르게 정복한 이야기는 이어지는 장에서 북부 지역 정복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을 예건하게 합니다.
– 이스라엘이 가나안 남부 지역을 빠르게 정복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나는 어떤 자세로 영적 전쟁에 임하고 있나요?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수아가 립나,라기스,에글론,헤브론,드빌로 나아가 싸워 성읍을 점령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진멸해 바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 그리고 온 고센 땅을 쳐 단번에 빼앗고 길갈로 돌아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지속적인 순종의 걸음이 쌓여 하나님 뜻을 이룸을 믿습니다. 죄악의 세력과 싸워 승리하기까지 철저히 하나님 말씀에 매여 정진하게 하소서. 교만해지거나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저와 함께 싸우시는 하나님 능력을 의지해 하나님 영광을 나타나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