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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가는 두루마리(스가랴 5장 1~4절)
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서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한절 묵상_스가랴 5장 3~4절)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충돌하기에 반드시 심판을 불러옵니다. 특히 도둑질과 거짓 맹세는 하나님의 저주에 야기합니다. 이웃의 재산을 탈취하는 도둑질은 탐심에서 비롯된 죄악입니다. 거짓 맹세는 법정에서나 상거래에서 사람을 속이는 기만의 죄입니다. 두 죄악 모두 공동체의 신뢰와 질서를 파괴합니다. 도둑질과 거짓말이 가벼운 죄로 인식되는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정직하고 진실해야 합니다(시 15:2). 이는 하나님이 명시하신 예배자의 자격입니다.

여섯 번째 환상은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것입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는 길이 약 9m, 너비 약 4.5m에 달하며 하늘 위에 활짝 펼쳐져 있어서 그 양면에 기록된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두루마리에 기록된 것은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입니다(3절). 한 면에는 ‘도둑질하는 자’에 대한 저주가, 다른 면에는 ‘하나님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에 대한 저주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모든 자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심판은 그들의 집에 있는 돌과 나무까지 허물어뜨릴 만큼 철저할 것입니다. 심판의 경고 앞에서 성도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철저히 버려야 합니다.

– 저주의 내용이 기록된 두루마리가 활짝 펼쳐져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하나님이 내게 명백히 죄라고 깨우쳐 주신 것은 무엇인가요?

** 에바 속의 여인(스가랴 5장 5~11절)
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8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일곱 번째 환상은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것입니다. ‘에바’는 곡식의 양을 측량하는 바구니인데, 그 속에 ‘여인’이 들어 있습니다. 천사는 에바를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6절)이라고 하고, 여인을 ‘악'(8절)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를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에바를 속인 죄를 책망한 것처럼(암 8:5), 환상 속 에바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죄를 범하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을 보여 줍니다. 여인을 에바 속에 던져 넣고 납으로 된 뚜껑으로 덮듯(8절),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엄중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또한 에바를 죄악이 어울리는 시날 땅(바벨탑을 세운 곳, 창 11:1~9)으로 옮기는 것처럼, 그들의 죄를 하나님의 땅에서 깨끗이 제거하실 것입니다.

– 천사는 ‘에바’와 ‘여인’을 무엇이라고 설명했나요?
– 내게 있는 악(악한 마음과 행실)이 제거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스가랴는 온 땅에 내리는 저주가 적힌 두루마리가 날아가는 환상을 봅니다. 하나님은 도둑의 집과 그분 이름으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을 철저히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에바 가운데 여인이 있는데, ‘악’인 그 여인을 에바 속에 던져 넣고 납 조각으로 덮으니 두 여인이 시날 땅으로 옮겨 갑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날마다 말씀의 두루마리를 펼쳐 세세히 들려주시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순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죄는 없으니, 어떤 죄든 가벼이 여기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부끄럽지 않은 백성으로 정직하고 거룩하게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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