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증서(마태복음 19장 1~9절)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성도는 배우자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아내 버리는 것’에 대해 질문합니다(3절). 단순한 이혼이 아닌 ‘아내를 버릴 권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당시 유대 사회는 이혼 증서를 써 주기만 하면, 아내를 버릴 수 있었습니다. 이혼 증서라는 법적 절차로 잔인한 짓을 정당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관행에 반대하십니다. 본래 하나님 의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8절). 배우자의 의사에 반해 이혼을 주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바울도 불신 배우자가 함께 살길 원하면 그를 버리지 말라고 합니다(고전 7:12~14). 자신을 사랑하는 배우자를 버리는 것은 결코 하나님 뜻이 아닙니다.
– 이혼 증서를 주고 아내를 버리던 관행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 나를 사랑하는 사람(배우자)에게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 천국을 위한 독신(마태복음 19장 10~12절)
10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제자들은 이혼이 까다롭다면 차라리 혼자 사는게 좋겠다고 말합니다(10절). 그만큼 아내를 버리는 일이 유대사회에 만연했습니다. 예수님은 독신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선천적으로’, ‘타인에 의해’, ‘스스로’ 독신이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11~12절). 그중 눈여겨볼 대상은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입니다. 여기서 ‘고자'(eunuch)는 문자적으로 거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독신을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바울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독신의 삶을 선택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귀한 헌신입니다. 그러나 독신은 모든 성도가 아닌 ‘허락된 사람’에게만 주어진 은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고전 7:7).
– 예수님이 언급하신 독신의 세 가지 유형은 무엇인가요?
– 복음을 위해 독신으로 헌신하는 이들에게 어떤 격려를 해 주면 좋을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바리새인이 이혼에 대해 묻자, 예수님은 하나님이 한 몸으로 짝지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 하십니다. 모세가 이혼 증서로써 이혼을 허락한 것은 사람들의 완악함 때문입니다. 음행 아닌 다른 이유로 이혼하고 재혼하면 간음하는 것입니다. 독신에 대한 말씀은 받을 만한 자가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