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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심(요한복음 9장 1~3절)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한절 묵상_요한복음 9장 3절)
예수님은 개인의 불행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말씀하십니다. 당시 사람들은 장애나 질병을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장애나 질병이 하나님의 벌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세상에 드러내는 거룩한 도구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겪는 불행으로 인해 좌절해서는 안 되며, 타인의 불행에 대해 섣부르게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입니다.

성도는 장애를 편견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길에서 구걸하는 시각 장애인을 만납니다. 그가 장애인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지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서 장애를 죄에 대한 징벌로 여기던 당시 사회상이 드러납니다(2절). 이는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7)라는 말씀을 율법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장애와 죄의 연관성을 부정하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그에게서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3절).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면, 육신의 장애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손길을 경험합니다.

– 예수님이 장애인을 바라보시는 관점은 어떠한가요?
– 내가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대해야 하는 지체는 누구인가요?

** 눈멀었던 사람이 밝은 눈으로 돌아옴(요한복음 9장 4~12절)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5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초막절에 이미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밝히셨는데(8:12), 여기서 다시 언급하신 것은 시각 장애인에게 실제적인 빛의 역할을 하시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봅니다. 예수님은 땅에 침을 뱉어 그것으로 진흙을 이겨 시각 장애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십니다(7절).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시기 위해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한 시각 장애인은 눈이 밝아져서 돌아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육적.영적 눈을 밝히시는, 세상의 ‘참빛’입니다.

– 예수님이 시각 장애인을 ‘실로암’에 보내신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예수님을 믿은 후에 내가 밝은(영적)눈으로 보게 된 것들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이 누구의 죄로 그리되었는지 제자들이 묻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자신이 세상에 있는 동안 세상의 빛이라 하시고, 진흙을 침과 이겨 맹인의 눈에 바르신 후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십니다. 그가 씻자 밝은 눈으로 보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남이 겪는 고난의 현상만 보고 섣불리 하나님의 징계라고 정죄했던 교만과 경솔함을 회개합니다. 어떠한 고난도 주님 손에 들리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재료가 됨을 믿습니다. 영적 어둠에서 벗어나 참자유를 누리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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