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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 내용을 확인하는 요시야(열왕기하 22:12~14)
12.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14.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였더라 그들이 그와 더불어 말하매

하나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는 사람은 하나님 뜻을 행합니다. 요시야는 율법 내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그 내용에 대해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는 대제사장 힐기야와 서기관 사반을 비롯해 종교,정치 지도자들을 불러 율법의 내용에 대해 하나님께 물으라고 명합니다. 종교적으로, 윤리적으로 유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만한 상황이기에 요시야는 개혁을 단행하기 전에 율법의 내용에 대해 하나님 앞에 확인하려 합니다. 훌다는 성전에서 예복을 관리하는 하급 관리의 아내였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왕이 신하들을 보낼 만큼 사람들에게 신임받던 선지자였습니다.

– 요시야는 율법책의 내용에 대해 무엇을 확인하려 했을까요?
– 말씀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 뜻을 명확히 알고 싶을 때 나는 어떤 방법을 취하나요?

** 훌다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열왕기하 22:15~20)
15.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기를
16.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8. 너희를 보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들은 말들에 대하여는
19. 내가 이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한절 묵상_열왕기하 22장 19절)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부드러운 마음과 겸비함을 가져야 합니다. 부드러운 마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고, 겸비함은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태도입니다. 심판의 말씀을 들은 요시야가 부드러운 마음으로 겸비하며 간절히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회개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죄인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를 알았던 요시야처럼, 성도는 ‘겸손’이라는 두 글자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20.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

훌다는 왕의 관리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그녀는 요시야가 읽은 율법책의 모든 말이 하나님 말씀임을 확인해 주며, 먼저 유다의 멸망을 예고합니다. 하나님은 그 분을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한 ‘종교적 실패’와 그들 손의 모든 행위로 하나님을 노하시게 한 ‘윤리적 실패’를 모두 지적하십니다(17절). 다음으로 훌다는 요시야에 대해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말씀을 듣고 겸비하여 회개한 요시야에게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유다의 심판을 좀 더 연기해 주셔서 요시야는 심판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지금까지 유다가 쌓아 온 죄가 너무 커서 요시야 한 사람의 회개로는 심판의 수레바퀴를 멈출 수 없지만, 심판을 좀 더 늦출 수는 있었습니다. 죄악을 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은 한 사람의 겸비함을 귀하게 보시는 분입니다.

– 하나님은 훌다를 통해 어떤 말씀을 주셨나요?
– 가정과 공동체의 죄에 대해 내가 먼저 겸손히 회개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요시야는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해 하나님께 묻고자 신하들을 여선지자 훌다에게 보냅니다. 훌다는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에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책의 모든 말대로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겸비한 요시야는 재앙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물었던 요시야처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올바르게 알기를 원합니다. 죄로 인한 진노 중에도 한 사람의 회개를 들으시고 살피시는 하나님은 모든 일에 공의로우신 분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부드러운 마음을 제게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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