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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과 아들(갈라디아서 4장 1~7절)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 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노릇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한절묵상_갈라디아서 4장 4,6절)
하나님이 세상으로 아들을 보내셨고, 그분 백성에게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셨다는 말은 특별한 사명을 맡겨 보내셨다는 뜻이고, 성령을 보내셨다는 말은 자녀 삼은 백성과 함께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죄인을 자녀로 입양하기 위해 독생자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은 그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지속하길 원하십니다. 거듭난 성도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분 앞에서 살아야 합니다.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아버지의 모든 재산은 아들이 상속합니다. 그러나 아들이 어릴 때는 후견인이나 청지기의 관리를 받습니다. 바울은 이를 통해 하나님 백성과 율법의 관계를 연결시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우리는 ‘이 세상의 초등 학문’ 곧 율법 아래에 있었습니다(3절, 3:25). 때가 되자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보내셔서 율법 아래에 있던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4~5절). 또한 아들의 영 곧 성령을 우리 마음에 보내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6절). 우리는 종이 아닌 아들의 신분으로 참자유와 권세를 누립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우리에게 아낌없이 내어 주신 하나님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분입니다(7절, 롬 8:32).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신분은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가 담대히 행할 일 혹은 피할 일은 무엇인가요?

** 종으로 돌아가려는 어리석음(갈라디아서 4장 8~11절)
8. 그러나 너희가 그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아들의 신분을 버리고 종이 되려 한다면 어리석은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키는 일과 연관시킵니다. 이는 절기와 관련된 율법을 지키는 일일 수도 있고, 복음을 받아들인 이방인들에게 율법 준수를 강요했던 거짓 교사들의 꾐에 빠지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복음에서 벗어난 갈라디아 성도들의 행위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다시 육체로 마치는 것이며(3:3), 바울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것입니다(11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 안에서 하나님 아들의 자유와 특권을 누립니다. 그러므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 하나님이 아닌 것들 곧 종교 의식이나 율법주의 등에 종노릇해서는 안 됩니다.

– 갈라디아 성도들이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 종노릇하며 지킨 일은 무엇인가요?
– 내가 다시 매이면 안 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유업을 이을 자가 어릴 때는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듯이, 우리도 세상의 초등 학문 아래서 종노릇했습니다. 그러나 때가 차자,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신분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 종노릇하려 한다면 이는 어리석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의 우상을 쫓다가 믿음이 희미해지고, 율법에 매여 자유를 상실한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십자가 피로 값 주고 사셔서 하나님 자녀로 삼으셨으니,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 자녀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르며 일상에서 깊은 친밀감을 누리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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