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는 왕(시편 101편 1~4절)
[다윗의 시]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한절 묵상_시편 101편 2절)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길을 걸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완전하게 행할 곳이 ‘내 집 안’이라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꾸며 낸 경건은 진정한 나를 숨깁니다. 가정이라는 은밀한 곳에서 드러나는 모습이 한 사람의 실체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신앙은 일상에서의 습관과 행동에서 검증됩니다. 가족 안에서, 작은 대화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이 완전한 길을 따르는 삶입니다. 완전한 길은 죄가 없는 길이 아니라, 은밀한 곳까지 성결을 따르는 길입니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101편은 다윗의 시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왕이 되겠다고 맹세하는 내용입니다. 이 시편은 왕의 즉위식이나 왕이 연설하는 자리에서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할 때 사용한 것으로 봅니다. 시편 기자는 두 가지를 결심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1~4절). 모두에게 그렇지만, 특히 왕에게 ‘인자(사랑)와 정의’는 필수입니다. 왕은 백성을 사랑하고 정의를 실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시편 기자는 완전한 길을 주목하고 온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는 간신배들을 곁에 두지 않고, 사악한 마음을 멀리해 악한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지도자는 초심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과 방법대로 행해야 합니다.
– 왕(지도자)에게 필요한 두 가지 덕목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내가 미워하고 버릴 것은 무엇인가요?
** 아침마다 악인을 멸하는 왕(시편 101편 5~8절)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시편 기자가 결심한 것 두 번째는 나라를 정의롭게 다스리는 것입니다(5~8절). 그는 이웃을 은밀하게 헐뜯는 자를 없애고, 교만한 자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는 진실한 사람들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길 원합니다. 아침마다 악인들을 멸해 자신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성에 악인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왕의 자리는 악인들과 싸워야 하는 고독한 자리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수시로 물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하나님의 공의를 실행해야 합니다. 성도는 지도자들이 공동체를 바르게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 시편 기자는 아침마다 어떤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나요?(8절)
– 하나님의 정의를 이루기 위해 내가 매일 다짐하고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노래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완전한 마음으로 완전한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그는 눈이 높고 교만한 사람을 용납하지 않으며, 충성된 사람과 함께하고 거짓된 사람을 내칠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에서 모든 악인을 멸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과 공동체에 임하셔서 인자와 정의가 세워지도록 이끌어 주소서. 날마다 죄를 미워하고 악에서 떠나며, 완전하신 하나님의 길을 겸손히 따르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들과 손잡고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