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좁은 문과 좁은 길(마태복음 7장 13~14절)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자가 적음이라
길을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지입니다. 아무리 넓고 잘 포장된 길이라 할지라도 목적지에서 어긋나 있다면, 그 길은 나에게 올바른 길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14절). ‘협착하다’에 해당하는 헬라어(쓸리보)는 ‘억압하다,박해하다’라는 뜻입니다. 생명의 길은 사탄과 세상으로부터 억압과 박해를 받는 길입니다. 그래서 인기가 없고, 찾는 이가 적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신앙과 진리는 결코 다수결로 좌우되지 않습니다. 성도는 비록 외롭더라도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 예수님이 말씀하신 두 가지 길은 무엇인가요?
– 두 가지 길 중에서 나는 어떤 길을 선택하며 살아가나요?
** 믿음과 행함(마태복음 7장 15~29절)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한절 묵상_마태복음 7장 15,20절)
가품을 진품으로 알고 구매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세상에는 참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갈 1:9)이라는 가품이 있고, 사역자를 가장한 ‘거짓 교사’라는 모조품도 있습니다. 참사역자와 거짓 사역자는 삶의 열매로 분별됩니다. 참사역자는 성령의 열매와 빛의 열매를 맺습니다. 반면 거짓 교사들은 노략을 즐기는 이리처럼 탐욕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진품과 가품을 감별하는 성령의 통찰을 갖출 때, 복음을 훼방하는 악한 영은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와 참선지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열매’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열매’는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것’을 상징합니다(21절).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기준이 꽃이 아닌 열매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꽃의 아름다움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말과 능력 행함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삶을 보십니다.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행함 없이 말씀을 듣기만 하는 사람을 향해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책망하십니다(26절). 참된 성도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24절). 말씀 순종은 세상의 비바람과 홍수를 이기는 힘입니다.
– 거짓 선지자와 참선지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 나는 말씀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나요, 지식을 얻는 데서 그치나요?
(오늘의 말씀 요약)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아서 들어가는 자가 적습니다. 좋은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듯, 열매로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 이름을 부르며 권능을 향해도, 하늘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주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넓고 순탄한 세상의 길을 뒤로하고, 외롭고 힘겹더라도 생명의 길을 가길 원합니다. 주님 뜻대로 산 결과로 조롱과 핍박을 받게 될지라도 저를 기억하시고 맞아 주실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들은 말씀을 행함으로 제 삶과 공동체에 생명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