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셀,납달리,단 지파의 정착(여호수아 19장 24~48절)
24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26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쪽은 갈멜을 만나 시홀림낫에 이르고
27 해 뜨는 쪽으로 돌아 벧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을 만나고 북쪽으로 입다엘 골짜기를 만나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왼쪽으로 나아가서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 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30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스물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1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32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33 그들의 지역은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34 서쪽으로 돌아 아스놋다볼에 이르고 그곳에서부터 훅곡으로 나아가 남쪽은 스불론에 이르고 서쪽은 아셀에 이르며 해 뜨는 쪽은 요단에서 유다에 이르고
35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36 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37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하솔과
38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아낫과 벧세메스니 모두 열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9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40 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41 그들의 기업의 지역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42 사알랍빈과 아얄론과 이들라와
43 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44 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45 여훗과 브네브락과 가드림몬과
46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47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
48 단 자손의 지파가 그에 딸린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들의 마을들이었더라
레아와 라헬의 시녀들이 야곱에게서 낳은 자녀들 지파가 상대적으로 기업을 늦게 분배받습니다. 아셀 지파는 갈멜산에서부터 북쪽의 시돈에 이르는 페니키아의 지중해 연안을 따라 여러 성읍에 정착합니다. 갈릴리에 위치한 납달리 지파는 아셀과 스블론과 잇사갈 지파에 둘러싸여 있고, 그 동쪽 경계는 요단강입니다. 단 지파는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유다 지파에 둘러싸여 있고, 그 서쪽 경계는 지중해입니다. 단 지파는 자신들의 경계를 확장해 헤르몬산 부근의 레셈을 점령하고 단이라 이름을 붙입니다. 이는 처음에 분배받은 땅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사사기에는 분배받은 땅을 점령하는 데 실패한 단 지파가 이주하는 모습이 나옵니다(삿 1:34, 18:2~30). 하나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지 않으면 주어진 기업을 잃을 수 있습니다.
– 단 지파가 헤르몬산 부근의 레셈을 차지하고 거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말씀에 순종하기를 더디 한다면 내게 어떤 불이익이 발생할까요?
** 땅 분배 완결과 여호수아의 기업(여호수아 19장 49~51절)
49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한절 묵상_여호수아 19장 49~50절)
참지도자는 자기 유익보다 하나님 나라를 먼저 추구합니다. 자기 몫의 땅을 가장 나중에 분배받은 여호수아에게 참지도자의 품격이 발견됩니다. 가나안 정복과 분배를 주도한 여호수아는 좋은 땅을 먼저 요구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그러나 다른 지파에게 우선권을 주고, 자신은 마지막 순위로 물러납니다. 물욕을 극복한 신앙이 아니면 불가능한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권리보다 하나님 영광을 앞세우고, 타인을 배려하는 지도자를 찾으십니다.
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일곱 지파의 땅 분배로,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대한 기업 분배가 완결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이끄심으로 마침내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복 전쟁과 땅 분배를 주도했던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명령을 따라, 여호수아가 요구하는 딤낫세라를 그에게 줍니다. 이렇듯 여호수아가 맨 마지막으로 자기 몫의 땅을 분배받은 것은 그의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잘 보여줍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유익을 뒤로하고, 하나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고 정착시키는 사명을 성실하게 완수한 지도자입니다.
– 여호수아가 맨 마지막에 자기 몫의 땅을 분배받은 것은 무엇을 교훈하나요?
– 내가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게 완성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아셀 지파는 그 가족대로 제비 뽑아 22개 성읍과 그 마을들을, 납달리 지파는 19개 성읍과 그 마을들을 받습니다. 단 지파는 그 가족대로 제비 뽑아 성읍을 받고 또 레셈을 차지해 단이라고 부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수아에게 딤낫세라를 기업으로 주니, 이스라엘 자손의 땅 분배가 끝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제가 선 이곳이 하나님이 제게 주신 약속의 땅임을 깨닫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직 순종으로 기업의 지경을 넓혀 가게 하소서. 제게 기업을 주신 뜻을 잊지 말고 사명의 자리를 지키며, 저의 유익이 아닌 공동체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