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과의 약속(여호수아 1장 1~4절)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는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이스라엘에게 분배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가 이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격려하십니다. 모세를 통해 주신 약속을 상기시키시며,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 발로 밟는 곳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겠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소유하게 될 땅의 경계도 상세히 알려 주십니다. 광야(남쪽 경계)에서부터 레바논(북쪽 경계)까지, 유브라데강(유프라테스강, 동쪽 경계)에서부터 헷 족속의 땅을 지나 대해(지중해, 서쪽 경계)까지 이스라엘의 영토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당대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후대에 틀림없이 성취됩니다.
–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기에 내가 믿음으로 응답할 일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의 격려(여호수아 1장 5~9절)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는 두려웠을 것입니다. 모세와 함께하신 하나님은 여호수아와도 끝까지 함께하시고, 그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또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말씀을 세 번 반복하시며(6,7,9절)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두려움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책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대로 지켜 행하며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는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고 담대히 행하면, 능력의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어떤 말씀으로 용기와 힘을 주셨나요?
– 나는 두려움을 떨쳐 버리는 힘을 어디에서 얻고 있나요?
(오늘의 말씀 요약)
모세가 죽자,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백성을 데리고 요단을 건너가라고 명하십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밟는 모든 땅, 곧 그들 조상에게 약속하신 땅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또한 모세와 함께하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하실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며 율법을 묵상하고 그대로 행하라고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마음과 상황을 아시고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무시로 말씀을 읊조리며 따르는 것이 참된 형통의 비결임을 깨닫습니다. 어디든 동행하신다는 주님의 약속 믿고, 전쟁터 같은 세상 가운데 당당히 나아가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