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평양
– 언어 : 한국어
– 인구 : 26,500,000 명
– 종족 수 : 5 종족
– 가장 큰 종교 : 불가지론자 56.3%
– 기독교 : 1.7%
북한은 오랫동안 세계에서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땅으로 알려져 왔으며, 2025년에도 여전히 박해 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땅에는 종교의 자유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기독교인이 발각되는 순간, 그와 가족은 곧바로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져 강제노동과 고문을 당하거나, 즉결 처형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신앙은 비밀 속에서만 유지될 수 있으며, 부모와 자녀, 부부 사이에서도 믿음을 드러내지 못한 채 숨어 지켜야 하는 실정이다.
평양에 세워진 몇몇 공식 교회는 외부 방문객을 위한 ‘전시용’에 불과하며, 실제로 북한 주민이 자유롭게 모여 예배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북한 사회 전반은 철저히 감시 체계 속에 있다.
주민들은 이웃과 가족조차 서로를 감시해야 하고, 작은 의심만으로도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 압박을 받는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기독교 신앙은 곧 체제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되며, 국가의 안정을 위협하는 ‘적대 계층’으로 분류된다.
북한은 체제 유지를 위해 종교를 억압하고, 기독교인들을 잔혹하게 박해한다.
여성 성도들은 성폭력과 강제 낙태, 인신매매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중국으로 탈북한 여성들은 강제로 매매되어 다시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더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
남성 성도들은 군대와 직장에서 신앙이 발각되면 가장 힘든 자리와 고된 노역으로 내몰리며, 정치범 수용소에서 극심한 학대와 굶주림을 견뎌야 한다.
성경은 불법 물품으로 취급되어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투옥되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켜 나가는 북한의 성도들이 있다.
라디오 방송으로 몰래 성경을 듣거나, 국경 너머에서 공급되는 구호품과 말씀을 통해 신앙을 이어가는 은밀한 성도들이 존재한다.
기도 제목:
1. 북한 땅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성도들이 생명의 위협 없이 예배하고 믿음을 고백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2. 지하교회와 라디오, 국경을 통한 복음의 통로가 막히지 않고 지속되며, 전 세계 교회가 북한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하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Joshu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