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아부자
– 언어: 영어, 하우사어
– 종족 수: 542 종족
– 전체 인구 : 235,202,000 명
– 가장 큰 종교: 기독교 51.1% (개신교 26.6%)
– 이슬람교 : 46.0 %
나이지리아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무장 세력(ISWAP, 보코하람, 풀라니족 무장단체)의 테러가 끊이지 않는다.
이들은 교회를 불태우고 마을을 습격하며 기독교인들을 납치, 살해하고, 여성과 소녀들은 성폭력의 표적이 된다.
최근 몇 년간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살해 되거나 납치되었고, 수많은 교회와 학교가 파괴되었다.
교회와 선교 기관들은 끊임없는 공격에 시달리며, 많은 신자들이 국내 난민이 되거나 국외로 탈출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폭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정치적 부패와 무능이 폭력 확산의 배경이 되고 있다.
기독교 여성들은 납치 후 강제 결혼이나 성노예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성들은 생계 수단을 잃거나 살해당한다.
납치된 소녀들은 결혼 외에도 인신매매나 협박의 도구로 이용된다. 남성들은 직장에서 종교적 이유로 해고되거나, 신앙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에 노출된다.
이와 같은 억압은 단순한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인권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교회는 여전히 살아 있다.
예배는 종종 비밀리에 진행되며, 교인들은 언제 공격을 받을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도 예배를 멈추지 않는다.
수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목숨을 걸고 성도들을 보호하며, 무너진 마을과 교회를 다시 세우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기도 제목:
1. 나이지리아 정부가 정치적 부패와 무능에서 벗어나 사회가 안정되고 평화의 통치를 이루게 하시고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폭력과 박해가 하루속히 중단되어서 복음 전파의 문이 열기기를 기도합니다.
2. 지속되는 테러와 학살 속에서도 예배를 멈추지 않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가 임하고 모든 박해속에서 그들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Operation World, joshuaproje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