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트리폴리
– 언어: 아랍어
– 종족 수: 44 종족
– 전체 인구 : 7,119000 명
– 가장 큰 종교: 이슬람교 99.0%
– 기독교 : 0.5%
리비아는 2011년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정치적 불안과 무장 단체들의 갈등 속에서 사회는 더욱 불안정해졌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기독교인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들이 사회 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치면서 기독교 신앙을 드러내는 것은 곧 생명의 위협을 의미한다.
실제로 교회 활동은 철저히 금지되어 있으며, 성경을 소지하거나 예배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체포와 구금, 고문, 심지어 살해로 이어질 수 있다.
리비아의 기독교인들은 가정과 사회, 국가, 심지어는 공동체 내부에서도 다층적인 압박을 겪는다.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개종 강요와 감시를 받으며, 사회적 고립과 직업적 차별로 생계를 유지하기조차 어렵다.
특히 외국인 기독교인과 이민자들은 더욱 큰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고용 착취, 불법 구금, 성적 학대와 같은 폭력에 자주 직면한다.
리비아의 성도들은 신앙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
특히 여성 성도들은 강제 결혼, 성폭력, 가정 내 감금 등 이중적인 억압 속에서 신앙을 숨겨야 한다.
또한 남성 성도들도 납치, 강제노역, 고문, 살해의 위험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성도들은 비밀리에 모여 신앙을 지키고 복음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붙들고 있다.
기도 제목:
1. 리비아에 정치적 혼란과 종교적 억압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복음이 전파되고, 종교의 자유가 회복되어 주님의 나라가 그 땅 가운데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2. 극심한 위협과 억압 가운데서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주님을 붙드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위로와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Joshu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