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튀니스
– 언어 : 아랍어
– 인구 : 12,430,000 명
– 종족 수 : 21 종족
– 가장 큰 종교 : 이슬람교 99.5%,
– 기독교 신자 : 0.2%
튀니지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이슬람 국가로, 인구의 약 99.5%가 무슬림이며 기독교인은 약 0.2%에 불과한 극소수다.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무슬림 중심 사회 구조 속에서 기독교인, 특히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 개종자들은 심각한 박해와 차별을 겪고 있다.
정부는 기독교 신앙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일부 외국계 교회만 제한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기독교 공동체는 공개적으로 복음 전도도 할 수 없고, 예배나 모임도 감시를 받는다.
특히 무슬림 여성의 기독교 남성과의 결혼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을 정도로 종교 간의 벽은 높다.
2011년 튀니지 혁명 이후 잠시 민주화의 희망이 비쳤지만,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었고 2021년 이후 대통령의 권력이 강화되며 종교의 자유는 다시 크게 위축되었다.
튀니지의 기독교 개종자들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강한 박해를 받는다.
남성은 실직, 지역사회 배척, 구타, 살해 위협에 노출되고, 여성은 강제 결혼, 명예살인, 가정 폭력, 성적 학대 등의 위험에 직면한다.
특히 여성들은 전통적 가부장제 속에서 자녀 양육권 박탈이나 교육 기회 박탈과 같은 구조적 차별까지 경험한다.
개종 사실이 밝혀지면, 가족들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거나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경우도 많다.
정부의 감시 속에서 기독교 공동체는 예배조차 조심스럽게 드려야 하며, 공개적인 전도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도 제목:
1. 튀니지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혼란과 위기가 극복되어 나라가 안정되고, 종교의 자유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기를 기도합니다.
2. 튀니지의 적은 수의 성도들이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영적 교제와 훈련을 통해 말씀안에서 굳게 서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