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타슈켄트
– 언어 : 우즈베크어
– 인구 : 36,600,000 명
– 종족 수 : 58 종족
– 가장 큰 종교 : 이슬람 96.2%
– 기독교 신자: 2.34%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종교는 이슬람이며, 수니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을 무슬림 국가라고 단정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약 70년에 걸친 소련의 통치 기간 동안 국가 차원에서 이슬람에 대한 억압이 있었고, 그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이슬람의 신앙보다는 이슬람 문화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기독교는 소수 종교이며, 다양한 교파로 분열되어 있어 영향력이 약한 상태이다.
우즈베키스탄 내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어떤 형태로든 박해와 폭력을 경험하고 있다.
러시아 정교회는 정부로부터 큰 불이익을 받지 않는데, 이는 이들이 현지 우즈베키스탄인들과 접촉을 시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와 가족, 지역사회로부터 가장 심한 박해를 받는 집단은 무슬림 출신의 토착 기독교 개종자들이다.
등록되지 않은 교회에 속한 기독교 인들은 경찰에 연행되거나 협박, 체포, 벌금형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
무슬림 출신의 기독교 개종자들은 국가로부터 극심한 박해를 받으며, 가족과 지역사회로 부터도 심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개종자들은 가족에 의해 감금되거나, 지역사회로부터 구타를 당하고 심지어 쫓겨나기도 한다.
기독교 관련 자료를 소지하고 있다가 발각될 경우, 가족으로부터 추방당하고 지역사회의 괴롭힘을 받으며, 정부에 의해 체포될 수도 있다.
여성은 종교를 자유롭게 선택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으며, 개종 시 극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개종 여성들은 가족에 의해 가택 연금되거나, 납치, 강제이혼, 강제결혼을 당하는 일이 흔하다.
결혼 생활에서의 폭력은 문제로 인식되지 않고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남성인 교회 지도자들은 권리 침해의 주요 대상이 된다.
이들은 벌금형, 구금, 출국 비자 거부, 가택 연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독교 공동체 전체에 두려움을 조성하려는 의도적인 전략이다.
등록되지 않은 교회의 지도자들은 특히 모욕과 구타의 대상이 되기쉽다.
남성 개종자들은 반복적인 차별로 인해 승진이 거부되거나 일자리를 잃고, 국가의 감시 속에서 언어적,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견뎌야 한다.
기도 제목:
1. 우즈베키스탄의 종교법이 개정되어 복음 전파의 자유가 허락 되고 그 땅에 영적 부흥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2. 우즈베키스탄의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특히 이슬람 문화에서 가정 폭력과 성폭력 위험에 놓인 여성 성도들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Joshu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