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으로 확인되는 영생(요한일서 3장 13~17절)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한절 묵상_요한일서 3장 16절)
주님 안에서 모든 사람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위대한 사랑입니다. 또한 영원히 주님과 함께하는 새 생명을 주신 사랑입니다.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리라’는 말은 실제로 죽으라는 뜻이라기보다, 주님처럼 이타적으로 형제를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격이 없음에도 넘치는 사랑을 받은 우리는, 마땅히 형제자매를 사랑해야 합니다.
17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구원은 삶의 자리가 옮겨지는 중요한 일입니다. 성도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죄의 자리에서 의의 자리로 이동한 존재입니다. 이런 성도의 정체성은 삶에서 확인되어야 합니다. 형제 사랑은 자신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음을 확증하는 행위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여전히 사망에 머물러 있습니다. 형제 사랑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버리신 예수님 사랑에 기초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본받아 형제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고, 형제의 곤궁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자 하나에게 한 일이 곧 예수님께 한 일이기에(마 25:40), 도움이 필요한 이를 반갑게 맞이해야 합니다.
– 성도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임을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 나는 도움이 절실한 형제자매를 볼 때 어떻게 행동하나요?
** 책망할 것이 없는 마음(요한일서 3장 18~24절)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20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진심 어린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사랑을 나눌 때 기억할 점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결코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지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형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는 단지 결심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겠다는 기도를 드리고, 사랑을 실제로 행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성령이 우리 안에서 일하셔서, 계명을 지키고 진리 안에 머무는 사람으로 우리를 세워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형제 사랑의 끊임없는 실천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내면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걸리는 것이 없이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
– 말과 혀로만이 아닌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 마음에 진실히 사랑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형제를 사랑하면 영생을 얻고, 형제를 미워하면 사망에 머물러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도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분께 구한 것을 받고 그분 안에 거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입술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입을 것 같으면 한없이 인색해지는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제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깊이 잠기길 갈망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저를 통해 공동체, 그리고 저와 연결된 모든 이에게 흘러가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