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전략(여호수아 8장 1~2절)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2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 너는 아이성 뒤에 복병을 둘지니라 하시니
아간으로 인한 죄 문제가 해결되자 하나님은 아이성 점령을 위한 군사 작전을 알려 주십니다. 낙심한 여호수아에게 먼저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1절)라고 격려하십니다. 이는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했던 말이며(신 31:8), 지도자로 세워진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하셨던 말씀입니다(1:9). 여호수아는 이 말씀을 기억하고 가나안 정복 전쟁에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이성을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었다고 하시며, 전략을 지시하십니다. 군사를 다 거느리고 올라가되, 복병을 두라고 하십니다. 여리고성 정복 때와 다른 점은 아이성 모든 주민은 전멸시키지만(헤렘), 전리품과 가축은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아이성을 다시 공격할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어떻게 격려하셨나요?
– 중요한 일을 앞둔 내게 하나님은 어떤 말씀으로 격려하시나요?
** 전략을 전달하는 여호수아(여호수아 8장 3~9절)
3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 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여 매복하되 그 성읍에서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준비하라
5 나와 너를 따르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올 것이라 그리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6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추격하며 이르기를 그들이 쳐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거든
7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너희 손에 주시리라
8 너희가 그 성읍을 취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였느니라 하고
9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매복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에서 잤더라
여호수아는 하나님 명령을 따라 군사 작전을 지시합니다. 매복을 위해 용사 약 3만 명을 선발해 밤에 보내며 아이성 뒤(서쪽)에서 공격할 준비를 갖추게 합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있는 군사들은 아이성 사람들과 싸우는 척하다가 그들을 유인해 내는 전략을 씁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이 매복하는 곳은 ‘아이성 서쪽, 벧엘과 아이성 사이’입니다(9절). 이는 지형을 이용하는 전술입니다. 복병은 서쪽에 숨고, 여호수아와 군사들은 동쪽으로 유인할 것입니다. 이 일이 밤에 일어나기 때문에 아이 사람은 제대로 식별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모든 전략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백성은 첫 번째 실패를 되씹으며 하나님 말씀에 진실하게 순종하려 했을 것입니다.
– 첫 실패를 딛고 다시 전투에 임하는 여호수아의 마음가짐은 어떠했을까요?
–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내가 하나님께 구할 전략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격려하시며 아이 왕과 그 성읍을 다 그의 손에 넘겨 주었다 하십니다. 또한 여리고에서 한 것처럼 사람은 전멸시키되, 물건과 가축은 취하라고 하십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매복과 유인 전략을 알린 후, 매복할 이들을 보내 아이 서쪽에서 매복하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승리의 열쇠를 쥐고 계신 하나님께 구하오니, 이제 더는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최고의 전략가이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담대함은 커지고 두려움은 작아질 줄 믿습니다. 말씀대로 행할 때 주어지는 승리를 확신하며, 평안히 자고 일어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