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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을 예루살렘으로 옮기심(에스겔 8장 1~4절)
1 여섯째 해 여섯째 달 초닷새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의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에서 내게 내리기로
2 내가 보니 불 같은 형상이 있더라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고 허리 위에는 광채가 나서 단쇠 같은데
3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한절 묵상_에스겔 8장 3절)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입니다. 예루살렘 성전 안뜰에 하나님의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우상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성전 안뜰은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곳입니다. 그곳에 아세라 목상을 세운 왕은 므낫세입니다. 그가 말년에 회개하고 없앴으나 그의 아들 아몬이 다시 우상을 세웠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헐어 버렸으나 다시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이 질투는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독점적 사랑입니다. 우리를 향한 그 사랑은 변함없이 영원합니다.

4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본 모습과 같더라

에스겔은 환상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이 환상을 본 때는 첫 번째 환상을 본 이후 약 14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1절; 1:1~2). 즉 에스겔이 누워 있어야 했던 430(390+40)일이 거의 끝난 때입니다(4:4~6). 그때 포로 공동체를 대표하는 유다 장로들이 에스겔을 찾아왔고, 에스겔은 ‘불 같은 형상'(2절)의 하나님을 봅니다. 하나님은 우상들과 구별되는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셔야 할 성전에 ‘질투의 우상'(3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예루살렘은 불 같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에스겔의 환상 체험은 포로 공동체의 장로들에게 예루살렘의 심판 이유를 깨닫게 했을 것입니다.

– 에스겔이 환상 가운데 본 ‘불 같은 형상’은 무엇이었나요?
– 내 마음 중심에 하나님이 주인 되시도록 내가 내어 버릴 것은 무엇인가요?

** 예루살렘의 가증한 우상 숭배(에스겔 8장 5~18절)
5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 문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6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7 그가 나를 이끌고 뜰 문에 이르시기로 내가 본즉 담에 구멍이 있더라
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 담을 허니 한 문이 있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들어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행하는 가증하고 악한 일을 보라 하시기로
10 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그 사방 벽에 그렸고
11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 중 칠십 명이 그 앞에 섰으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 가운데에 섰고 각기 손에 향로를 들었는데 향연이 구름같이 오르더라
12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 안 어두운 가운데에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
13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다시 그들이 행하는 바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1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에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15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17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그 땅을 폭행으로 채우고 또다시 내 노여움을 일으키며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예루살렘의 모습이 참담합니다. 성전 북쪽 바깥뜰에는 질투의 우상이 있고, 바깥뜰과 안뜰 경계로 여겨지는 담에는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이 새겨져 있습니다. 성전 북문에서는 담무스를 위해 애곡으로, 성전 문과 제단 사이에서는 태양을 숭배하는 등 성전이 우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우상들은 애굽과 주변 국가 신들의 모형입니다. 예루살렘의 장로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하지만(12절), 실상 그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 성전을 등지고 태양을 숭배한 이들처럼(16절), 그들은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특히 우상 숭배에 가담한 ‘장로 중 칠십 명'(11절)은 예루살렘의 총체적 타락을 상징합니다. 온 예루살렘이 하나님께 등을 돌렸기에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 에스겔이 환상 가운데 본 예루살렘의 상황은 어떠했나요?
– 내가 하나님께 등을 돌린 일이 있다면 무엇 때문이며, 어떻게 돌이켜야 할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에스겔이 유다 장로들과 있는데 하나님의 권능이 그에게 임합니다. 환상 가운데 에스겔은 예루살렘 성전 북문에 있는 우상의 자리에 이릅니다. 그는 장로들이 향로를 들고 우상 숭배를 하고, 여인들이 담무스를 위해 애곡하고, 성전 입구에서 약 25명이 태양에게 예배하는 가증한 일을 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은혜를 잊고 삶의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등 돌린 저를 용서하소서. 하나님이 계셔야 할 곳에 우상을 가득 채워 버린 예루살렘이 되지 않도록 제 마음의 성전을 정결하게 하길 원합니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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