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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꺼기가 된 족속(에스겔 22장 17~22절)
17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내게 찌꺼기가 되었나니 곧 풀무 불 가운데에 있는 놋이나 주석이나 쇠나 납이며 은의 찌꺼기로다
19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20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쇠나 납이나 주석이나 모아서 풀무 불 속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노여움과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기에 두고 녹이리라
21 내가 너희를 모으고 내 분노의 불을 너희에게 불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되
22 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쓸모없는 찌꺼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찌꺼기란 금속을 제련할 때 나오는 폐기물을 뜻합니다. 본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신 26:18)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공의를 실천해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잊은 이스라엘은 찌꺼기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용광로로 삼아 분노의 불로 그들을 녹이시고 다시 정결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는 심판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다시 소중한 백성이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죄인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다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찌꺼기가 된 이스라엘에게 어떻게 행하시나요?
– 죄인인 나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은 어떠한가요?

** 모두가 죄인인 땅(에스겔 22장 23~31절)
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4 인자야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정결함을 얻지 못한 땅이요 진노의 날에 비를 얻지 못한 땅이로다 하라
25 그 가운데에서 선지자들의 반역함이 우는 사자가 음식물을 움킴 같았도다 그들이 사람의 영혼을 삼켰으며 재산과 보물을 탈취하며 과부를 그 가운데에 많게 하였으며
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이 구별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눈을 가리어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한절 묵상_에스겔 22장 26절)
성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법을 잘 알고, 그것을 백성에게 가르쳐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에스겔 당시의 제사장들은 율법을 업신여기고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분별하지 않았으며, 성물과 안식일을 더럽혔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무시는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며 그분의 이름을 더럽히는 죄악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생명임을 알고, 하나님이 부정하다 하시는 일을 멀리하는 것이 올바른 섬김입니다.

27 그 가운데에 그 고관들은 음식물을 삼키는 이리 같아서 불의한 이익을 얻으려고 피를 흘려 영혼을 멸하거늘
28 그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회를 칠하고 스스로 허탄한 이상을 보며 거짓 복술을 행하며 여호와가 말하지 아니하였어도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였으며
29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죄인입니다. 백성을 보호해야 하는 지도자들은 권력으로 백성의 영혼을 삼켰고, 율법을 가르쳐야 하는 제사장들은 율법을 무시했으며, 하나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선지자들은 하나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을 전했습니다. 백성 또한 폭력을 휘두르고, 남의 것을 훔치며, 가난한 이들을 학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습니다. 하나님 백성다움을 잃지 않은 이를 한 사람도 찾을 수 없기에 결국 그들은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무너진 곳을 막아설 한 사람,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을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 지도자들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상황은 어떠했나요?
– 무너진 곳을 막아서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찌꺼기가 된 이스라엘을 풀무 불 속에 던져 금속처럼 녹이실 것입니다. 선지자와 제사장과 고관과 백성 모두 반역하고, 포악과 강탈을 일삼고, 궁핍한 자를 압제했습니다. 하나님은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설 사람을 찾으셨으나 찾지 못하셨기에 진노의 불로 그들을 멸하신다고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분노의 심판이, 택하신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됨을 깨닫습니다. 죄의 찌꺼기를 걷어 내고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서게 하소서. 죄에 삼켜진 것처럼 위태로운 현장에서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며 믿음을 지키는, 그 한 사람 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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