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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흘린 성읍을 향한 심판 선언(에스겔 22장 1~5절)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 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3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하나님은 ‘피 흘린 성읍’ 곧 예루살렘을 향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예루살렘은 무고한 피를 흘려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고, 우상을 만들어 자신을 더럽혔습니다. 그 죄악이 얼마나 심각한지 하나님은 피 흘림과 우상 숭배의 죄를 반복적으로 언급하십니다. 예루살렘에 심판의 날이 가까워졌으며, 그날에 예루살렘은 온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가까이 있는 자들이나 멀리 있는 자들이나 모두 예루살렘을 비웃고 경멸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백성이 자신의 본분을 잃어버린 결과입니다. 맛을 잃은 소금이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히듯, 하나님 백성다움을 상실한 백성은 세상에서 조롱과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 무고한 피를 흘리는 악행에 하나님은 어떻게 보응하시나요?
– 내가 속한 공동체, 내가 속한 사회는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할까요?

** 고관과 백성을 향한 심판 선언(에스겔 22장 6~16절)
6 이스라엘 모든 고관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에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에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음행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에 자기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과 관계하는 자도 있었으며
11 어떤 사람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그의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에 어떤 사람은 그 자매 곧 아버지의 딸과 관계하였으며
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한절 묵상_에스겔 22장 14절)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관이십니다. ‘보응하신다’는 ‘보복하신다’라는 뜻이 아니라 ‘행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각 사람의 죄를 합당하게 판단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죄 많은 이스라엘은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견디겠느냐’는 너무나 큰 충격으로 서 있을 수조차 없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하나님 말씀은 능력이 있어 선포되는 순간 이미 성취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심판의 말씀이 임하기 전에 죄를 멀리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15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16 네가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지도자(고관)들을 향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지도자들은 권력을 악용해 무고한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부모를 업신여기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학대하며, 하나님의 법과 공의를 무시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물을 업신여기고 안식일을 더럽혔습니다. 백성도 무고한 사람을 모함해 피를 흘리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으며 음행과 성적 문란을 일삼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 심각하게 타락했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사명을 저버리고 세상의 부패와 타락에 물들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시기 위해 그들을 여러 나라로 흩으실 것입니다. 수치와 조롱을 당한 후에야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될 것입니다.

– 예루살렘의 지도자들과 백성은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 어떠했나요?
– 내가 하나님 백성답게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피 흘린 성읍, 우상으로 더럽혀진 성읍에 심판의 날이 가깝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부모, 고아와 과부, 성물, 안식일 등을 업신여겼습니다. 성적 부정, 뇌물, 고리대금 등으로 악을 행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뭇 나라에 흩어져 수치를 당하고서야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줄 알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이 주는 수치와 조롱에는 민감하면서도 행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시선에는 무감각했음을 회개합니다. 예배가 무너지고, 이웃을 향한 사랑이 식어 버린 저를 용서하소서. 하나님 백성의 사명을 기억하며 늘 말씀 안에 거해 ‘하나님 백성다움’을 회복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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