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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예루살렘(에스겔 16장 1~5절)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라
4 네가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5 아무도 너를 돌보아 이 중에 한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출생 직후 버려진 아이에 비유하십니다. 가나안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난 예루살렘은 태어난 순간부터 버림받은 존재였습니다. 아무도 탯줄을 잘라 주지 않았고, 물로 씻기고 소금으로 문지르는 정결 의식을 해 주거나 포대기로 감싸 주지도 않았습니다. 이는 고대 근동에서 갓 태어난 아이에게 해 주던 기본적인 돌봄입니다. 그러나 갓 태어난 예루살렘을 누구도 불쌍히 여기지 않았고, 사랑으로 돌봐 주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은 그렇게 무관심 속에 들판에 버려진 아이와 같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 사랑과 돌봄이 절실히 필요하던 우리 모습과 같습니다.

– 하나님은 처음 예루살렘의 모습을 무엇에 비유하셨나요?
–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기 전 나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 하나님의 아내가 된 예루살렘(에스겔 16장 6~14절)
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7 내가 너를 들의 풀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가 속하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내가 물로 네 피를 씻어 없애고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 수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베로 두르고 모시로 덧입히고
11 패물을 채우고 팔 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목걸이를 목에 걸고
12 코 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베와 모시와 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
14 네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태어나자마자 피투성이로 버려진 아이와 같은 예루살렘을 거두어 주셨습니다. 피투성이로 죽어 가는 예루살렘에 두 번이나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말씀으로 예루살렘을 살리셨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아름다운 여인처럼 성숙해졌습니다. 하나님은 화려한 옷을 입히고 온갖 보물로 장식해 예루살렘을 그분의 아내로 맞아 주셨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아내이자 그분의 거룩한 소유요 언약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버려진 자와 같은 우리를 주님의 신부, 거룩한 소유, 언약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하셨습니다.

– 피투성이로 버려진 예루살렘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서 나의 말과 행실은 어떠해야 하나요?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가증함을 알게 하시려 출생 후 버려진 아이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가나안에서 나서 피투성이로 버려진 예루살렘을 하나님이 살리시고 돌보셨습니다. 그리고 언약을 맺어 왕후의 지위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입히신 영화로 이방인 중에 명성이 퍼졌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라는 말이 저를 향한 하나님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최선을 다해 애쓰며 살아왔지만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빈자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돌보심과 은혜를 늘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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