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kip to sidebar Skip to footer

** 부조리한 세상(시편 73편 1~3절)
(아삽의 시)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 하였으니

(한절 묵상_시편 73편 1~2절)
하나님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시험에 들어 넘어질 뻔했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악인의 형통함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굳게 붙드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마음의 정결함을 지키려 힘쓰며 공의로 판단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고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 하였음이로다

73편은 악인이 형통한 부조리한 현실에서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전하는 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하나님이 선을 행하신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자신이 배운 신앙적 가르침과 다릅니다.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억울함을 당하고, 교만하게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만큼 형통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시편 기자의 생각과 믿음이 크게 흔들립니다. 그러한 상황은 오늘날의 상황과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의 악함과 세상의 부조리함은 여전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데 왜 불의한 일들이 일어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의 지혜입니다.

– 시편 기자는 무엇 때문에 넘어질 뻔했나요?
– 악한 사람이 형통한 현실은 나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악인들의 형통한 모습(시편 73편 4~14절)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이 땅에서 고난과 불행을 겪지 않는 악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죽는 순간에도 고통없이 죽습니다. 그러니 악인들은 교만한 말을 거침없이 쏟아 내고 폭력적으로 행동합니다. 악하게 사는데도 그들은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늘어납니다. 악인이 형통한 것은 두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첫째, 부조리한 삶의 방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킵니다. 사람들은 형통한 악인을 보며 그들의 말과 행동을 따라 하기 시작합니다. 둘째, 바르게 살아가는 이들을 회의에 빠지게 합니다. 형통한 악인을 보며 자신이 깨끗한 마음으로 죄짓지 않고 살아온 것이 헛되다고 여기게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서’성찰하며 답을 찾습니다.

– 고난과 불행을 겪지 않고 형통한 악인들은 어떤 문제를 일으키나요?
– 내게 실망과 회의를 안겨 주는 부조리한 현실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시편 기자는 악인의 형통함을 보자 질투가 나서 넘어질 뻔합니다. 악인은 교만하고 하나님을 무시하는데도 고난 없이 항상 평안하기 때문입니다. 재난과 징벌을 당하는 시편 기자는 이러한 악인을 보며, 깨끗하게 산 것이 헛되다고 한탄합니다.

(오늘의 기도)
살아 계신 하나님, 하나님 없는 성공은 사실상 복이 아니라 저주임을 고백합니다. 악인이 승승장구하는 것 같을 때에도 최후 승리가 누구에게 있는지 기억하길 원합니다. 제가 세상적인 형통에 소망을 두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따라 끝까지 의의 길을 가게 하소서.(아멘)

Leave a comment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New Jersey
Harvest Church

주일예배
1부 : 오전 9:00
2부 : 오전 11:00

(유아,유치,유년,중고등부 예배 동시)

청년부예배 : 오후 1:30
English Service : 오후 1:30
주중집회
새벽기도회(월-금) : 오전 5:30
금요기도회 : 오후 8:00
교육부 금요 모임 : 오후 8:00
EM 수요 성경공부 : 오후 9:00
뉴저지 하베스트 교회

담임목사: 정선약

370 Demarest Ave. Closter, NJ 07624

NJ Harvest Church © 2025.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