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빚(로마서 13장 8~10절)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성도의 삶을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과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요일 3:23). 인간은 어머니 태에서부터 죽을 때까지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살고 있습니다. “나는 사랑의 빚을 충분히 갚았어. 이제 사랑하지 않고 살아도 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평생 사랑의 빚을 다 갚을 수 없기에 우리는 죽는 그날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간음,살인,도둑질,탐심을 금하는 등의 계명은 모두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에 다 들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합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 사랑이 율법의 완성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갚아야 하는 사랑의 빚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갚고 있나요?
** 그리스도의 옷(로마서 13장 11~14)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성도는 때를 분별해야 합니다. 지금은 잠잘 때가 아니라 깨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밤일 물러가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낮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어둠의 일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거룩한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행실은 거룩하고 단정해야 합니다. 방탕,술 취함,음란,호색,다툼,시기 등을 멀리하시는 빛의 갑옷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대속의 의를 굳게 믿고, 정결한 사랑으로 행하며, 그분의 성품을 닮아 가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사랑의 빛 외에는 아무 빚도 져서는 안 됩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기에 율법의 완성입니다. 구원이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워졌으니,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그리스도로 옷 입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빚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세상에서,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라는 주님 말씀을 붙듭니다. 사랑을 베풀며, 주님의 빛으로 살길 원합니다. 십자가 사랑에 빚진 자로서, 정욕의 어둠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