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바그다드
– 언어: 아랍어
– 종족 수: 37 종족
– 전체 인구 : 46,394,000 명
– 가장 큰 종교: 이슬람교 95.6 %
– 기독교 신자: 1.44 %
“뿌리 깊은 나라”의 뜻을 가진 이라크는 바벨탑 사건이 있었던 시날 평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고향인 갈대아 우르, 심판과 회개가 선포 되었던 니느웨성, 고대 수메르, 앗시리아, 바벨로니아 제국 이 모두가 이라크 땅이다. 이라크는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의 비옥한 평야와 높은 산악지대 그리고 사막을 보여주고 있는 나라이다. 이라크는 종교적, 종족적 다양성으로 말미암아 뼈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이라크 국민 대다수를 구성하는 시아파, 수니파, 쿠르드족은 수세기 동안 서로 충돌해 왔다. 최근 몇 년, 자칭 이슬람 국가라고 하는 IS의 강요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국외로 도피 하면서 현재는 소수의 담대하고 신실한 기독교인들만 남아 있다. 2014년 IS 침공 이후, 전 세계 기독교 인들이 이라크를 방문하여 구호 활동을 펴고 남은 이들을 격려해왔다. 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수니파인 IS와 시아파(이란의 지원을 받는)인 이라크 새 정부가 부패하고 폭력을 일삼자 이라크 국민 다수가 이슬람을 거부하고 복음에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덕택에 전도자들은 희망과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이라크 국민에게 복음을 전할 특별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명목상으로만 믿던 기독교인들 다수가 구원의 믿음에 이르러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이 되자 IS의 폭력이 오히려 기독교의 부흥을 낳은것이다. 이라크 북부는 지금도 많은 기독교인의 본거지며,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위협을 받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예배 드릴 수 있다. 이슬람에 회심한 이들은 납치와 살해를 포함한 폭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부족 구성원이나 정부 당국자나 극단주의 집단에 살해당하거나 핍박 당할 수 있는 것도 현실이다.
기도 제목:
- 이라크 땅에 평안과 안정을 주셔서 핍박과 어려움으로 집과 고향을 떠난 성도들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가정 교회들을 보호하시고 잘 자라게 하시고, 또한 성경이 이라크 모든 지역 마다 배포되어서 말씀을 읽어 복음을 접할 수 있게 하소서
- 억압과 핍박중에 주를 찾고자 하는 갈급한 심령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저들의 믿음의 고백과 삶으로 주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