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리바트
– 언어: 아랍어 , 베르베르어
– 종족 수: 27 종족
– 전체 인구 : 37,997,000 명
– 가장 큰 종교: 이슬람교 99.6 %
– 기독교 신자: 0.19 %
“해가 지는 서쪽”이라는 뜻을 가진 모로코는 4세기경 로마의 통치 아래에서 국민의 90% 이상이 기독교인이였지만 7세기경 이슬람군의 침입으로 인해 예배당이 허물어지면서 그 자리에 모스크가 세워졌고 그로 인해 99% 수니 이슬람 국가가 되었다.
2010년에는 매일 다섯번의 기도 시간을 알리는 새 방송법을 만들었다. 또한 유일한 복음의 통로였던 TV와 인터넷을 제한하고 각 체널에 매일 57분 이슬람 방송을 의무화 하였다. 이후 단 하루만에 약 300여명의 외국인 선교사를 추방하였고, 이어 미국에서 제작된 반 이슬람 영화로 인한 대규모의 반미시위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 후로 현지 그리스도인들과 선교사들은 핍박을 피해 도시 지역이 아닌 산악 지역으로 몸을 숨겨야만 했다.
정부가 주축이 되어 박해하고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은 가족과 친구와 지역 공동체의 핍박을 각오해야 했다.
현재 모로코의 그리스도인은 인구는 1% 미만이다.
높은 실업률과 빈곤층이 증가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종교적으로는 자유롭지 못해서 전도 자체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모로코에는 교회 건물이 없다.
예배와 성경이 허락되지 않기 때문이다. 서로 모여 교제를 나누기 조차 어렵다.
지하교회가 많아진 것은 불과 10년전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 께서는 외국인 선교사 추방에도 불구하고 현지 기독교인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셔서 저들이 몸을 숨겼던 아틀라스 산맥의 산간지역까지 복음이 전해지게 하셔서 교회가 개척되게 하셨다.
전자 기술과 SNS가 발달하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모로코 국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복음의 전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기도 제목:
1. 모로코 정부의 박해로 인해 열방으로 흩어졌던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로 연합되어 그 땅의 복음화를 위하여 일하게 하소서.
2. 모로코 빈곤층을 섬기는 교회들이 많이 일어나서 연약한 자들의 하나님 되심을 성도들을 통해 보고 알게 되어, 주의 자녀가 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3. 산악지역으로 대피했던 성도들이 도시로 다시 돌아와 그들의 민족,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늘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