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바마코
– 언어 : 밤바라어, 소니케어
– 인구 : 23,852,000 명
– 종족 수 : 74 종족
– 가장 큰 종교 : 이슬람 89.0%
– 기독교 신자 : 2.2%
말리는 서아프리카의 내륙국으로, 아프리카에서 여덟 번째로 큰 나라이다.
2012년 내전 이후, 말리는 심각한 안보 위기와 테러, 납치 위협에 직면해 있다.
프랑스군 철수와 유엔 평화 유지군의 철수 요구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으며,국제 평화유지군이 떠난 자리를 러시아 민간 용병 업체인 와그너 그룹이 차지하면서 그들의 영향력이 강해졌다.
많은 범죄 조직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과 동맹을 맺어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있으며, 와하비즘과 이슬람 과격화의 세계적 흐름에 영향을 받은 극단주의자들은 북부 지역에서 엄격한 샤리아 법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교회가 철거되고, 기독교인들은 괴롭힘과 탄압을 받고 있다.
정부의 부실한 대응과 기존 군대, 외부 세력들의 불안한 역할을 고려할 때, 말리 기독교인들의 상황은 여전히 암울하고 불안정하다.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남부 지역에 거주하지만, 북부와 북동부에서 극단주의자들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다.
남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만,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한 폭력과 납치 위협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슬람 단체들이 지배하는 지역에서는 교회가 철거되거나 기독교인으로 의심받는 사람들이 감시를 당하는 등 위협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말리 전역에서 이슬람 무장 단체들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기독교인 남성들은 신앙을 이유로 살해 협박, 폭력, 그리고 물리적 공격을 당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배척과 직장 및 교육 기회의 제한으로 인해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이슬람 무장 단체들의 공격은 여성 기독교인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그들은 납치와 강제 결혼의 위험에 직면하며, 개종한 여성들은 괴롭힘, 협박, 성적 학대, 물리적 폭력, 심지어 살해의 위험에 가장 취약하다.
독신 개종자들은 강제 결혼을 강요받고, 기혼 개종자들은 가정에서 쫓겨나거나 이혼을 당하며, 자녀를 빼앗길 가능성도 크다.
기도 제목:
1. 계속되는 가뭄과 가난, 정치적 혼란과 불안정, 내전 그리고 부족한 자원으로 인해 경제적 기반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과 공급이 있게하소서.
2. 여러 핍박을 견디며 주님을 붙잡고 있는 말리의 성도들이 하나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시옵소서.
3. 이슬람이 유일한 진리라고 믿는 말리인들이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를 경험하게 하소서.
[출처: Operation World, 오픈도어, 순교자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