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 (더 나은 본향)
작성자: 박 현 철 집사.
1) 나의 뜻대로 삶을 살았다 .
저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고 학교를 다녔다.
그래서. 항상 .서울을 동경하고. 출세에 대한 욕망과 꿈은 나의 생활을 지배하게 된다.
오로지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 속에서 … 나의 모든 것을 공부에 바치게 된다.
나의 의지대로. 나의 뜻대로 살았음을 고백 한다.. 그리하여 만학의 길을 걷게 되고.
조그만 꿈은 이루게 된다.
2) 인생의 전환점에 서다
그런 가운데. 1978년 12월에 .삶의 여정은 바뀌게 된다. 나의 배우자를 믿음의 가정에서 택하게 된다.
유교사상을 답습하고 있던 저희 가정으로서는 .어려운 결단을 하게 된다.
이제와서 되돌아 보니….모든 일들이—다—하나님의 택하심과.섭리로.이루어진 것 같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찬송가 310장)—이 쓸데 없는자 왜 구속 하여 주는지 난 알수 없도다.
3) 새로운 삶과. 자녀 주심에 감사
1985년 4월에 저희 4식구들은 고국으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된다.
미지의세계를 향하여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두 남매를 선물로 주셨다. 그들을 기르시고.
말씀으로 양육 하사.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는 자녀로 자라게 되였다.
오늘날 까지 저희 가정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심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사 하늘의 뭇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옵소서….
4) 부름의 상을 위하여—-달려 가노라.
이번 가을 학기 교과목 주제는 “나의 나라에서..하나님의 나라로”돌아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것을 뜻한다. 또한 독생자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사,
십자가의 못 밖히시며 피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는 권능을 주신다.
야곱이 바로왕 앞에서 –내 인생은 나그네 길이요 세월이 백삼십년 이니이다.
그동안 험악한 세월을 보냈나이다 라고 했다.
저희들의 삶도 나그네 같은 인생이 아닌가? 언젠가는 육은 흙으로 돌아가나.
영혼은 하늘나라로 올라가 영생을 누리며 살고 싶다.
예수님 께서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안에 있느니라 .라고 하셨다(눅 17장21절)
5) 마무리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저의 남은 생애 — 더 나은 본향을 향하여 살게 하시고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게 하사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 소서.
아멘.
12월 3일 2022년. (토요일. 종강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