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테헤란
– 언어: 페르시안어
– 종족 수: 95 종족
– 전체 인구 : 92,322,000 명
– 가장 큰 종교: 이슬람교 98.3%
– 기독교 : 1.2%
이란은 신정체제(Theocratic Republic)로, 최고지도자와 종교법(샤리아법)이 모든 정치·사법·사회 영역을 지배한다.
이러한 체제 아래에서 기독교 신앙은 곧 국가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되며,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이들이 체포, 고문, 투옥, 혹은 추방의 위협을 받는다.
특히 이슬람 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가장 심각한 박해 대상이 된다.
정부는 이들을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자’로 낙인찍고, 체계적인 감시와 억압을 가한다.
개종자들은 직장을 잃거나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으며, 그들의 자녀들은 법적으로 무슬림으로 등록된다.
교회 예배는 비밀리에 가정이나 소규모 모임 형태로 이루어지며, 발각될 경우 체포와 구금, 혹은 장기 수감형을 피할 수 없다.
여성 개종자들은 강제 결혼, 성적 폭력, 여행 제한, 사회적 배제 등 이중적인 차별 속에 신앙을 지키고 있다.
남성 개종자들 역시 직업 상실과 재정적 파탄,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심한 압박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비밀리에 모여 예배하며 서로를 격려한다.
이란 정부는 이러한 신앙 공동체를 철저히 통제하려 하지만, 지하교회의 성도들은 오히려 더욱 굳건히 일어서고 있다.
인터넷과 비밀 네트워크를 통해 말씀을 나누고, 성경을 복사하며, 가정 안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도 제목:
1. 혹독한 감시와 폭력, 투옥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이란의 성도들에게 주님께서 끝까지 견디는 믿음과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고난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하는 이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중동 전역에 복음의 불이 퍼져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Operation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