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이슬라마바드
– 언어: 우르드어, 영어
– 종족 수: 792 종족
– 전체 인구 : 253,255,000 명
– 가장 큰 종교: 이슬람교 95.4%
– 기독교 : 1.0%
파키스탄은 인구의 95% 이상이 무슬림인 나라로, 1947년 독립 이후 이슬람 공화국으로 자리 잡고, 오랜 세월 동안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겨 왔다.
교회는 종종 공격받고, 신앙을 지킨다는 이유만으로 투옥되거나 생명을 잃는 일도 여전히 발생한다.
2023년에는 신성모독법을 악용한 폭력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고, 21개 교회가 파괴되었다.
정부와 경찰은 이런 범죄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응하거나 오히려 피해자들을 탓하기도 한다.
이슬람 근본주의의 압력은 정치, 교육,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있으며, 그 속에서 기독교 공동체는 여전히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은 사회 전반에서 구조적인 차별을 겪는다.
많은 이들이 ‘불가촉 천민’처럼 취급되어 청소부, 하수도 노동자 등 가장 위험하고 힘든 일에 종사한다.
그들의 자녀들 또한 교육의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종종 강제노동이나 아동 결혼의 대상이 된다.
특히 기독교 여성과 소녀들은 납치, 강제 개종, 강제 결혼, 성적 학대에 시달리며, 보호를 요청할 법적 수단조차 갖지 못한 채 고통 속에 살아간다.
반면 남성들은 신성모독 혐의나 사회적 차별로 직장과 생계를 위협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은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그들은 예배당이 철거되고, 직장을 잃고, 감옥에 갇히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찬양을 멈추지 않고 있다.
기도 제목:
1.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파키스탄의 교회와 성도들을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복음의 빛이 파키스탄 전역에 비춰 자유와 평화가 회복되고 소수 종교를 박해하고 사형에 처하는 신성 모독법이 하루 속히 폐지되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Operation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