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하르툼
– 언어: 아랍어, 영어
– 종족 수: 201종족
– 전체 인구 : 51,224,000 명
– 가장 큰 종교: 이슬람 92.2%
– 기독교 : 4.10%
수단은 군부 주도의 통치위원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내전으로 인해 불안정한 정치 및 치안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간의 무력 충돌로 내전이 발발했으며, 이는 수단 전역에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했다.
수단의 기독교인 상황은 급격히 나빠졌다.
군부 쿠데타와 내전으로 인해 정부는 무자비한 법과 정책을 시행하며 기독교인들을 억압했다.
‘공동체 치안’이라는 명목으로 도덕 경찰을 부활시키고, 교회는 폐쇄되거나 공격을 받았다.
그 결과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체포 투옥되고, 150개 이상의 교회가 피해를 입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신속 지원군은 수단 와드 마단에 있는 교회를 습격하여 파괴했고, 수많은 성도들이 학살과 강제 이주를 당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지속적으로 표적이 되고 있으며, 많은 기독교 가정이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야만 했다.
여성과 남성 모두가 신앙 때문에 심각한 박해를 겪는다.
여성은 주로 성적·가정적 폭력과 강제 결혼의 형태로, 남성은 경제적 억압·징집·지도자 탄압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교회의 목회자와 지도자들은 표적이 되어 자주 체포되거나 살해 위협을 받는다.
또한 기독교인 남성들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경제적 제약과 사회적 배제는 그들의 가정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기도 제목:
1. 수단의 내전과 군부의 탄압 속에서 공격받고 폐쇄된 교회들을 지켜 주시고, 두려움 속에서도 예배와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표적이 되어 체포와 폭력에 노출되는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그들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Joshu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