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하노이
– 언어 : 베트남어
– 인구 : 101,453,000 명
– 종족 수 : 119 종족
– 가장 큰 종교 : 이슬람교 49.2%
– 기독교 신자 : 기독교 9.7 %
베트남은 1975년 베트남 전쟁 종전 후 통일된 공산주의 국가로, 현재까지도 정부가 종교와 사회 전반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전체 인구 약 1억 명 중 기독교인은 약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로마 가톨릭교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정부로부터 정식 등록 여부에 따라 감시와 차별, 박해를 경험하고 있다.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 기독교인은 종종 반국가적 존재로 간주되어 억압당하고, 특히 복음주의 교회는 지하에서 활동하거나 등록되지 않은 채 비공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부는 복음주의 기독교를 외부 세력의 침투로 간주하며 교회 활동을 제한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기독교 없는 마을’로 선포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교회 재산이 몰수 되거나 예배당 건축이 금지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정부의 박해는 단지 종교적 억압에 그치지 않고, 기독교 공동체의 분열과 위축을 노리며 조직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결국 베트남의 기독교 박해는 단순한 종교 억압을 넘어 정치, 사회, 경제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의 신앙인들은 신앙의 자유를 위해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
베트남의 기독교 개종자들은 정부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으로 부터도 심각한 인권 침해를 직면한다.
여성은 강제 결혼, 폭력, 성희롱 등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남성은 군복무 중 신앙을 포기하라는 압박과 함께 직업에서 차별을 받는다.
특히 개종 여성은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소외되기 쉽고, 남성은 경제적 생계 기반까지 박탈당하는 경우도 많다.
기도 제목:
1. 베트남의 영적인 회복과 자유를 위하여 그리고 베트남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2. 베트남 정부의 감시와 체포, 차별, 폭력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고통받는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