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 누악쇼트
– 언어 : 아랍어
– 인구 : 5,030,000 명
– 종족 수 : 19 종족
– 가장 큰 종교 : 이슬람 99.3%
– 기독교 신자: 0.2%
모리타니는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이러한 경제적 현실은 구조적인 사회 불평등과 정치적 불안정성에 기인하며, 역사적으로 이어져 온 노예제도의 관행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특히, 아랍계 혈통의 백인 무어인과 베르베르인이 정치적·경제적 권력을 독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계 혈통의 하라틴(흑인 무어인)은 전체 인구의 약 7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사회 전반 에서 소외되어 있다.
모리타니의 정식 국호는 ‘모리타니 이슬람 공화국’이며, 국민 대부분은 수니파 무슬림이다.
국가는 종교적으로 단일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이슬람 외 종교에 대한 개종이나 선교 활동은 법적으로 금지되거나 엄격히 제한된다.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시민에 대해서는 정부와 사회 전반에서 강한 적대감이 존재한다. 형
법상 배교 및 신성모독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발언이 이슬람이나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슬람을 떠나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극심한 박해를 받는다.
이들은 가족과 공동체 로부터 버림받거나 위협을 당할 수 있으며,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여성 개종자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들은 종종 가족 내에서 억압을 받거나 식량을 차단 당하고, 괴롭힘이나 가택연금, 심지어 강제 결혼에 처해질 수 있다.
이슬람으로 개종을 거부할 경우 사회적으로 매장되거나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
일부다처제는 여전히 널리 행해지고 있으며, 기혼 여성 개종자는 생계 수단 없이 이혼당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기독교로 개종한 남성 또한 조롱과 사회적 낙인, 투옥, 고문, 성적 학대, 심지어 살해 위협에까지 노출된다.
이들은 종종 무장 민병대의 표적이 되며, 자신의 신앙을 외부에 드러내는 데 큰 두려움을 느낀다.
이에 따라 세례는 대부분 은밀하게 이루어지며, 많은 이들이 배교 혐의로 처벌받을 것을 우려해 세례조차 망설인다.
개종 사실이 가족에게 발각되면 추방 당하거나 공동체로부터 완전히 배제될 수 있다.
기도 제목:
1. 모리타니의 종교법이 바뀌어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이 더 이상 불법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2. 모리타니 성도들을 주의 손으로 보호하시고, 그들을 통해 주를 믿는이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출처: 한국오픈도어선교회, Joshua Project]